이번 월드컵이 기대되긴 하는데 과연 본선에서도 통할지는 두고 봐야 할듯 합니다.
나중에 강팀과 평가전을 갖으면 그때 가늠해 볼 수 있을듯

좋은글 잘봤습니다.
La Salida Lavolpiana 이런 전술이 기존에 있었군요
센터백의 후방 빌드업 능력 부족을 수비형 미들이 변형 3백이 되어 빌드업을 한다
정우영, 백승호... 경기를 보면... 그 모습이었군요
처음에는 주전만 계속쓰고 로테이션으로 체력 안배를 고려하지 않는 감독으로 좋게는 생각을 안했던 감독이었는데... 욕먹더라... 일관성있게.... 성과를 내고 있어서 기쁩니다.

유소년 축구에 투자한 성과가 그래도 이제는 나타나는것 같아서 이점이 더욱 기쁩니다.
축협에서 유소년 축구 지원 정책이 결실을 내고 있지만... 그래도 유소년 육성에 강점이 많은 해외 클럽팀의 유소년 육성 방법을 벤치마킹해서 더 좋은 성과를 내기를 바랍니다.
개인적 차원의 축구 유학이 필요 없도록 아약스, 도르트문트... 등 어린 선수를 잘 키우는 클럽팀의 육성 시스템의 장점을 배우기 위해... 유소년 축구 지도자들의 유학 또는 선진국 코치진의 초청을 통한 교육이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중국 성공한 감독이 있긴 한가요 ㅎ

우리나라도 패스위주의 축구가 아니였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몇년 걸린거죠.. 그동안 벤투 욕 많이 했지 않습니까?

초반엔 전술은 안보이고 선수들만 보인다고 선수빨로 축구하는 것 같다 했고.

중반엔 벤투가 하려는게 뭔진 알겠는데 선수들이 안 받쳐주는데 선수특성에 맞는 전술을 써야 한다면서 전술에 유연성이 없다고 깠죠.

최근에(월드컵 예선전) 들어서 갑자기 좋아진 전술수행 능력에 드디어 벤투의 전술에 우리 선수들이 적응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그리고 드디어 우리도 전술적인 움직임을 통한 패스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자신감이 붙어 기분이 좋습니다.
벤투의 고집이 뚝심으로 보일 정도로요.

이것을 이제 갈고 딱아 강팀과 상대로도 흔들리지 않도록 자리를 잡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