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 먹이금지

난 같은 전술 쓰기엔 황의조가 좀 애매하다고 봄. 버텨주는 것도, 최전방에서의 활동량도, 압박하는 것도 케인 하고 비교가 안됨. 물론 다른 장점들이 있는 것도 맞고, 분명히 좋은 선수는 맞음. 근데 손흥민하고 잘 안맞는 거 같음.

리그 경기때는 윙포로 나와서 활동반경이 괜찮은데.. 국대서 보면.. 중앙에 짱박혀 있는 플레이가 많음. 나와서 받아주고.. 손흥민이 그 공간 침투하는 식의 플레이는 거의 안나오고.. 손흥민이 뒤쪽에 서있는 경우가 많음.

게다가 황희찬, 황의조, 손흥민 3톱쓰기에 수비 벨런스도 별로 인거 같고.. 황희찬도 거의 포워드라.. 저렇게 3명쓰면 3선자원들이 사이드 방어에 도움을 줘야되는데..(윙크스, 다이어 처럼).. 지금 3선 쓰는게 정우영, 백승호.. 중미 황인범 이런애들인데.. 사실상 수비력에서 차이가 심해서 황희찬하고 같이 쓰면 사이드 너무 많이 빔..

역습 전술 쓰려면.. 사이드에 문선민 같은 선수 넣고, 중앙, 수미에 주세종x2 명 넣어주고.. 선수 구성자체가 좀 바꿔야 할듯. 월드컵때 신태용호같이..

중국에서 짤린 감독 비싼 돈 주고 쓰는 이유를 모르겟네요

텐백 상대을 이기기 위해 주전술로 쓰는 역습 전술 설명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