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43/0000122025
'에콰도르를 잡고, U-20 월드컵 8강전에 진출한 김은중 감독이 다음 경기 각오를 전했다. 8강을 이끈 김은중 감독은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준비 과정부터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토너먼트이기에 오늘 경기가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준비를 잘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6강 상대 에콰도르에 대해서는 "월드컵이 남미에서 열리다보니 홈 같은 이점이 있다."
"에콰도르 선수들은 자신감이 넘치고 피지컬이 좋아 우리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했는데, 집중력 있게 경기를 마무리해 고맙다"고 전했다. 수훈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첫 경기 끝났을 때도 말했지만, 21명이 다 같이 뛰는 거다. 한 팀으로 움직이기에 전반에 나간 선수, 후반에 뛴 선수, 교체로 나서지 못한 선수, 부상으로 귀국한 박승호 선수 모두 팀으로 싸워서 이긴 경기다. 모든 선수가 만든 결과다."
'이제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만나는 김은중호다. '양 팀은 5일 오전 2시 30분, 아르헨티나 산 호세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에서 8강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다음 경기는 나이지리아에 모든 걸 맞춰야 한다. 다음 경기는 없다고 생각하고 맞춰야 한다. 나이지리아가 하루 더 쉬었기에 회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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