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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7 02:51
[잡담] 애초에 황의조 편들맘은 없는데
 글쓴이 : 놀구있지
조회 : 2,807  

해리케인도 스피드 느리고 개인돌파 안되긴 매한가지 아님?
내보기엔 황의조는 체중을 불려야됨.
그래야 케인처럼 우당퉁탕 부딪히면서 비집고 들어가서
남보다 발한번 더 뻗는 연습하는게 맞음.
의조 78kg
케인 85kg
일단 체급부터 키워야됨.
알짜배기 근육으로만 지금보다 7~8키로 늘려야
유럽에서 등딱이라도 가능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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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블랙 19-10-27 02:58
   
헤리케인은 188에 90키로 가까이 나가고, 기본적으로 힘이 엄청 좋은 선수입니다.
황의조 키에 유럽 센터백하고 경합할 정도로 파워 늘리려고 체중 불리면 스피드가 지금보다 느려지고, 체력, 활동량도 더 줄어든다는 소린데 그러면 김신욱이나 이동국 써야죠.
     
놀구있지 19-10-27 03:00
   
근데 스타일이 등딱인데 달리기연습을 시킬수 있는게 아니니
가능한건 장기인 등딱이라도 하려면
지금몸으론 유럽에선 불가능.
유럽수비수들 사이에서 저몸으로 무슨 등딱을함
          
조블랙 19-10-27 03:01
   
그게 현실적으로 너무 어려워서 차라리 포지션을 내리는게 어떨까 써본 거예요.
센터백 상대로 등딱 안하는 미들라인으로 내려오라는게 제 글의 내용입니다.
장점인 슈팅력을 살리고, 상대적으로 보완이 쉬운 스태미나와 활동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면서 말이죠.
               
놀구있지 19-10-27 03:02
   
포지션 바꾸는게 살찌우는것보다 현실적임?
                    
조블랙 19-10-27 03:03
   
살 아무리찌어도 등딱 유럽 센터백 사이에서 안된다는 것이 본질 입니다.
제공권도 안되는데 등딱하고 할 수 있는게 한정적이죠.
헤딩 경합 안되는 포스트 플레이어가 어딧을까요. 뻥 축구도 안되는 겁니다.
스피드는 더느려지구요.
발 밑으로 버티기만 하기엔 포스트 플레이도 반쪽이죠.]
케인하고 절대 비교 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포변이 현실적이죠.
센터백 상대안하는 미들라인으로 내려오면 지금 피지컬로도 충분히 경쟁력은 있습니다.
                         
놀구있지 19-10-27 03:08
   
스피드 탈압박 패싱능력을 새로 개발하라는건
그냥 돌아오라는 말 아님?
                         
조블랙 19-10-27 03:10
   
측면 아니면 지금 정도 스피드로 가능하구요. 패싱능력 파워가 있어서 전환 가능하구요.
측면에서 볼빼내는 것 보면 탈압박도 어느정도 할 것 같네요.
슈팅 위주로 플레이 하면서 상대적으로 경쟁 가능한 2선 공미롤에서 뛰는게 더 낫겠다는 것입니다.
                         
놀구있지 19-10-27 03:21
   
근데 왜 지금 윙포지션에선 죽씀?
게다가 공미는 황의조가 보르도 공미 다 개바를정도임?
주포지션 선발들이 있는데 포변해서
그 포지션 선발 차지할만큼
아님 황의조가 아무포지션이나 원하면 걍 다
감독이 맡겨줌?
                         
Sarah 19-10-27 03:23
   
그냥 개인의 생각일 뿐인데 생각이 다르다고 너무 공격적으로 안하셔도 될것 같아여
                         
놀구있지 19-10-27 03:29
   
ㅋㅋ 님은 요시다마야 걱정이나 해요.
                         
조블랙 19-10-27 03:29
   
아..내가 얘기 하는 것은 측면이 아니라 중앙에서 뛰는 2선 말하는 겁니다.
현재 측면에서 느리니까 죽쓰죠.
보르도 공미 누구 뛰는지는 아세요?
보르도 경기 다 보셨어요?
공미 있어 보여요?
황의조가 내려와서 공수 연결고리 시키려고 측면 놔두는 거라고 해설이 경기 할때마다 얘기하더군요.
그리고 경기 보면 측면 인데 중앙에서 볼연결 할 때도 꽤 있습니다.

그정도로 보르도 공수 연결이 안되는 팀입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패스 못해서 미드필더 빼버리고 교체한 것 알죠?
                         
놀구있지 19-10-27 03:33
   
난 끝 자러감.
리그앙에서 그정도 통하는 공미가 가능하다면
우리 국대에 즉전력임.
이강인도 당장은 필요없을만큼
벤투는 나상호따위 왜 쓰고있었겠음.
의조가 있는데
                         
조블랙 19-10-27 03:34
   
다음부턴 경기라도 보고 얘기합시다. 딴지 걸려고 하지말고 얘기를 합시다.
답답하네. 지금도 미드필더처럼 뛰고 있으니까 경기나 보고 말해요.
제발 경기 좀 보고 말합시다.
나상호는 왜 나오는 거야. 나상호가 님한테 따위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 듯하네요.
승우빠어어 19-10-27 03:00
   
맞습니다. 애초에 요즘 스트라이커들에게 1순위로 요구하는게 굳은일 + 연계입니다. 애매하게 득점력 원툴로 가기 보다는 차라리 피지컬을 키워서 가자미형 스트라이커로 갔으면 합니다
발톱 19-10-27 03:03
   
케인이 아무리 국내팬들에게 욕을 쳐먹는다해도
케인과 비교를 하는 건 개오바입니다.
모든 부분에 있어서 황의조보다 능력치가 압도하는 선수인데요.
파워, 스피드, 개인기, 패싱, 슛팅,
어느 하나도 황의조보다 못한 부분이 없습니다.
지금은 폼이 좀 떨어져서 그렇지
레알과 연결이 되던 선수고,
epl에서 한시즌에 30골 이상씩 넣어대던 선수인데
그런 선수와 비교하는 게 가당키나 한지..
     
놀구있지 19-10-27 03:06
   
난 케인이랑 의조가 비빌만하다고 말한게 아님.
유럽에서 타겟형 스트라이커의 덕목을 말한거고
의조가 장기인게 결국 스트라이커니
유럽형으로 진화못하면 답없다는거
          
조블랙 19-10-27 03:07
   
제공권이 안되는 타겟은 어차피 유럽형이 아닙니다.
의조키와 제공능력이라면 피지컬 키우는 이유는 스피드가 있는 돌파형이 되기 위해서겠죠.
그런데 스피드가 아쉽죠.
쉽게 예전 분류 마냥 저격형으로 되야 되는데 현재 그런 유형으로 포메이션 운용을 잘 안하니 2선 미들로 내려오는게 현실적으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놀구있지 19-10-27 03:11
   
보루도정도에 케인급 특A급 스트라이커가 가당키나함?
님 말한게 전부 충족되면 왜 보루도에서 뜀?
                    
조블랙 19-10-27 03:13
   
보르도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케인 얘긴 님이 해서 말한겁니다.
그리고 보르도는 pl에서 뜁니까?
상대하는 팀들 리그앙입니다. 센터백이랑 경쟁이 아예 안되고 있어서 한말입니다.
오늘 경기 뿐 아니라 황의조 경기 많이 보고 하는 얘기 입니다.
                         
놀구있지 19-10-27 03:17
   
님은 나랑 대화가 안됨..내탓일거임
내말이 의미전달이 안되는듯
                    
조블랙 19-10-27 03:27
   
내가 제대로 이해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님은 체중 늘리는 방향이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나는 별로 아니라고 생각되서요. 말 맞다나 7~8키로 체중 늘리면 황의조는 체력, 활동량, 스피드, 밸런스 잃을게 많아질 듯 하네요.
그보다 지금 상황에서 장점을 살릴 수 있게 센터백과 경합이 덜한 지역으로 이동시키는게 낫다는게 내 생각입니다.
체중을 늘릴 시간에 현대 축구에서 중요시되는 활동량과 스태미너를 보완해서 미드필더로서 적합한 자원으로 만드는게 더 현실적이라는 것이죠.
체중 7~8 키로 늘려도 190대 센터백 사이에서 버티기 쉽진 않을 것 같네요.
그보단 스태미너 늘리는게 더 쉬울 것 같습니다.
내가 머릿속에서 이해가 안되서 대화가 안될 수도 있죠.
님이 말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미드필더가 되는게 어떤가라고 생각해서 이미 글을 쓴 사람이니 말이죠.
          
발톱 19-10-27 03:11
   
몸만 불리면 다 되는 거 아니냔식으로 말씀하시닌 드리는 말씀입니다.
케인은 기본적으로 능력치가 고루 갖춰져 있으니 고평가를 받는 거지
단순히 파워만 좋아서 훌륭한 선수인 게 아니에요.
               
놀구있지 19-10-27 03:15
   
나도 케인처럼 되는걸 바라고 말한게 아닌데
최소한의 본인장기라도 살리려면
유럽에서 뛰기엔 몸이 너무 가볍다는 뜻임.
동양인 특유의 얇은 가슴통 체형에
무게도 가벼워서 본인 장기인 등딱을 못함.
둘중하나 본인 최대 장점을 버리거나
체중을 늘리거나
날두도 체중 늘리기전엔 유럽에서
지금같은 존재가 아니였음.
이런말 하면 또 날두가 의조랑 비교할급이냐 할거죠?
나도 앎.근데 그 날두도 증량 엄청한거
darkbryan 19-10-27 05:43
   
비슷한 체형의 박주형도 프랑스에서 타켓역할 잘했는데 박주형 플레이를 잘 연구해야 할듯요
     
예도나 19-10-27 06:33
   
박주형은 일단 황의조보단 빠르고 서전트 점프가 당시에는 좋았습니다.
태촌 19-10-27 11:10
   
케인이 기술없이 몸빵하는줄 착각하는 축알못들이 있는데...
축구 x도 몰라서 하는 말이죠.
당연히 스피드나 현란한 드리블로 치고 나가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발기술 뛰어난 선수에요.
어떻게든 접던지 몸빵을 하던지 수비수 제끼고 슈팅을 하고야 말죠.
베르캄프 수준의 예술적 터치는 아니어도 무슨 황의조 이야기하면서 비교를 하고할 그런 기술이 아닙니다.
참 웃기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