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고통스러웠던 모습들이 트라우마가 되어 다시 살아날까봐 사진을 안올릴려고 했는데 마음이 안정되고 사진으로 남아있는 그날의 진실들을 함께 보고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고통받고 상처받은 선수들을 우리모두 위로하자는 취지에서 사진을 올립니다.
심판이 경기운영을 잘못하면 어디까지 선수들이 잘못될 수 있는지 잘 보여준 경기라고 봅니다
사람이 얼마나 추악하고 비열한 존재인지 느낀게 선수들을 이상황에서 누구탓을 돌리지 않고 서로를 위로해 주고 상처를 치유해줄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어그로들을 이걸 빌미로 자신의 쾌락을 채우기 위해 선수들의 상처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고 진짜 사람 자체가 실망스럽다는걸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