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도 말했지만 빠르고 직선적인 축구를하는 잉글랜드가 손흥민에게 가장 잘맞는 리그일수 있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물론 잉글랜드보다 느린 분데스리가에서도 손흥민 잘하겠지만 분데스리가 1강인 뮌헨에서 뛰는게 손흥민에게 동기부여가 될지 모르겠음 손흥민도 잉글랜드에서 더 행복해보이는것같고...
리버풀도 지금 워낙 잘해나가고 있는데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처럼 확고한 주전멤버로 자리잡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여
개인적으로는 토트넘에 잔류해서 케인과함께 토트넘을 상징하는 선수로 오랫동안 뛰는게 가장 좋은 미래가 아닐까 생각함. 이미 월드클래스라고 인정받고 있는데 굳이 레알이나 세계적인 클럽에 굳이 가서 월드클래스임을 입증할 필요도 없을것 같고...

토트넘에서는 솔직히 우승하기 힘드니 팬들은 빨리 떠나길 바라는듯 ㅜ

손흥민 특징이 축팬의 간섭질은 개무시합니다. 니는 떠들어라 난 내 갈길 간다.
여지껏 축팬 간섭질 무시하고 팀을 옮겼어요.

우승컵 생각하면 그럴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우승컵은 선수의 명예보다는 클럽의 명예에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해서
우승컵이 팀을 옮길만큼 그렇게 중요한지 잘 모르겠네요

리버풀이나 맨유갔으면 합니다.
리버풀이 안전하고 제1선택지같은데 도전을 즐긴다면 맨유도 좋아보입니다.

무리뉴가 케인 절대지켜야할 선수로 찍었고 추가 영입이 별로없을것으로 보이기때문에
포체티노시절 이상의 팀적발전을 기대하기 힘든 토트넘잔류가 가장 안좋은 선택같습니다.

맨시티 리버풀에서 살라나 스털링 같은 선수들 이적하면 손흥민 노릴 확률이 엄청 높습니다.

물론 맨시티 리버풀에가도 주전 경쟁 할수 있고, 손흥민이 우세할수도 있어요.

이적 해봐야 아는거에요. 스털링, 살라가 토트넘에서 손흥민 대신들어가면

리버풀 맨시티에서 하는것 처럼 절대로 할수 없고, 손흥민 만큼 해줄지도 알수 없죠.

반대로 손흥민이 맨시티나 리버풀가면 토트넘에서 보다 공격적이고 더 많은 찬스가 오겠죠.

손흥민이 최소 지금의 폼을 유지하고 있다면, 거취는 걱정 안해도 될겁니다.

무리뉴 전술에 손흥민이 안맞아서 안쓰면, 토트넘도 이적을 시킬수밖에 없어요.

몸값이 있는데, 썩힐수가 없죠.

포감독이 맨유던 레알이던 빅클럽 어디든 이적을 하면... 손흥민을 강력하게 원할수도 있구요.

일단 포체티노가 이적하는 팀으로 손흥민을 데려갈 수 있습니다. 이는 1월 이적시장을 보면 알듯 싶어여.
팀 자체가 새롭게 탈바꿈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으로서는 토트넘을 이적할 수 있는 새로운 문이 열릴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챔스에서도 통하는게 확실히 검증이 된 상황에서는 챔스 우승을 도전하는 팀들의 타켓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놔줄경우.. 자칫 팀 전체가 와르르 무너질 수 도 있는 상황이라
무리뉴의 초반 행보가 좀더 신중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미 토느넘에 대한 부진이나 이런 문제를 진단했다고 보는데..
무리뉴가 감독이 되어서 얼마나 회복을 시킬 수 있을 런지...

내년 1월까지는 가 보아야 알듯 하나...
팀이라는 건 특히 축구의 경우 어느 특정 선수를 위한 팀이 된다면...
어느 팀이던지 최고의 기량을 낼 수 없다고 봅니다.

퍼거슨이 맨유에서 롱런 하면서 최고의 팀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도..
선수들을 특정화 시키지 않았다는 겁니다. 긱스의 선수생활 말년에 있어서도
퍼거슨은 과감하게 개인 유닛으로만 상대했습니다.

그정도 능력치는 있어야 명장이라고 불릴 만 하다고 봅니다.

일단 몇 경기 지켜보면서 무리뉴가 포치만큼 손흥민을 중용하느냐,
아니면 다른 구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향후 거취도 달라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