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란 것이 몸과 몸이 부닫히는 격렬한 운동아닙니까?
그러다 보니 흔한 축구 스킬에 흔치않은 사고가 일어났던 것 뿐인데
평소 손흥민 선수가 라모스나 코스타처럼 매너가 험한 것도 아니고
톰 밀러처럼 직접적인 위해를 가한 케이스도 아닌 상황에서
손흥민과 오리에가 멘탈이 무너지는 모습에
경기에 직접 참여한 상대팀 감독과 주장마저도 상황을 이해해 주는 마당에
상대팀도 아닌 우리 측에서 비판을 넘어서서
무슨 부모 때려죽인 원수처럼 씹는 게 이해가 안됩니다
이제 그만들 씹고 세 선수의 치유를 위해 지켜 볼 시간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