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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15 18:47
[잡담] 학범슨은 그냥 올림픽에 모든걸 걸었네요...
 글쓴이 : 나는축돌이
조회 : 1,809  

아겜에서의 반등했고 아마 이번 올대를 통해서 다시 한번 비상하려는것 같음.


분명 목표는 벤투감독 이후의 국대일것같은데...


문제는 그동안 어그로를 너무 끌었다는것.


K리그 구단들 선수빼가서 아챔일정에 차질을 빗게 만들고 훈련도 너무 빡시게 해서 선수들을 퍼지게 만들었음.


그러면서 딱히 평가전에서 그리 엄청 좋은 모습은 못보여줬는데 이번 결과에 따라서 학범슨의 운명이 결정 날것같음.


그나마 동메달이라도 따야 면책특권이라도 조금은 받을것 같은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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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폭망 21-07-15 18:50
   
엇그제 아르헨티나 전도 좋은모습 못보였다고 생각해요?
     
나는축돌이 21-07-15 18:57
   
전체적으로 좋은 피드백이었다고 생각해요
가을의전설 21-07-15 18:53
   
메달못따면 국대감독도 ...안녕일테니....걸어야죠!!
헨진Ryu 21-07-15 18:56
   
전 차기 국대 감독했으면 좋겠던데, 현실적인 대안 이상이라고 봐요 전술가인것도 마음에 들구요
내 맘속 1순위 차기 감독

(외국 감독으론 귀네슈/케이로스)
     
나는축돌이 21-07-15 18:58
   
저도 그나마 학범슨이 대안이라고  봅니다
     
크레모아 21-07-15 19:20
   
전북 닥공의 대명사였던 최강희 감독 시절 생각을 하면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았을 때 기대가 상당했었는데
국제 축구의 흐름과 너무 동 떨어진 전술을 펼쳐, 한계를 드러낸 적이 있었죠
지금의 벤투 감독도 발암 유발자로 욕을 먹고 있는데
국내 감독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 낼 김학범 감독은 아니라고 봅니다.
김학범과 벤투를 선택하라면, 당연히 벤투죠.
          
박삿갓 21-07-16 01:20
   
바햐흐로 21세기 모든 세상이 연결된 시대인데 국내감독이라고 국제 흐름을 못읽나요 ㅋㅋ 신태용은 오히려 국제 흐름에 너무 민감해서 별별 전술을 다 선보여서 트릭이라고 놀림까지 당했고 슈틸리케는 반대로 해외감독인데 국제축구와 동떨어지는 전술을 펼쳐서 중동팀한테도 빌빌거렸죠.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 하나 가져와서 일반화시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헬페2 21-07-15 18:56
   
너무 꿀조라서 그래요 ㅎㅎㅎ
뉴질랜드 온두라스 루마니아 상대로 1승 1무만해도 8강인데 메달이 아른아른거리겠죠 ㅎㅎㅎ
아마란쓰 21-07-15 19:08
   
차기 국대는 학범슨 말고는 아직은 딱히 잘 모르겠음..
국내 감독이 학범슨보다 적임자가 있나 애매하고 해외감독은 20-30억의 몸값으로는 벤투 시즌2일뿐인데 그렇다고 더 높은 금액을 쓸거 같지도 않고..
적어도 50억 이상 제대로 돈 써서 유명 해외 감독을 모셔오는게 아니면 선수들을 이미 잘 아는 학범슨보다 나을까도 모르겠고..
이단꼼보 21-07-15 19:24
   
정정용 감독은 어떨까요?
     
파란혜성 21-07-15 19:27
   
서울 이랜드에서 10게임 무승하다 겨우 탈출했어요
유진17 21-07-15 19:32
   
본인의 위치에선 최상의 결과를 얻기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게 맞는거죠.
손흥민을 뽑지 않은게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좋은 결과 내고 자연스럽게 국대감독 하면 좋겠네요.
eradicate 21-07-15 20:39
   
김학범 감독이 국내 지도자들 중 전술적으로 공부를 많이 하기로 유명하긴 하지만..
이런 말이 나왔던 것도 이미 예전의 일이라, 그 사이에 얼마나 업데이트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체력과 정신력을 강조하는 기존 한국축구에서 그리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렇다고 체력과 정신력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고, 무조건 우리에게는 맞지도 않는 최신 트렌드의 전술만 쫒아야 된다는 것도 아니지만, 기존의 틀에서 탈피해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장점은 베이스로 가되 뭔가 기존과는 다른 +@ 또한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말이죠.
김학범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을 맡는다면, 기존에 하던 것을 더 가다듬어 아시아권에서는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할 수는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기존의 모습에 새로운 것을 접목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솔직히 회의적입니다.
설혀로즈 21-07-15 21:46
   
8강쯤이 한계...
꽤빙 21-07-15 21:57
   
개인적으론
학범슨같은 타잎은 한국이 새로 뭐 장착하고 할 부분에 대해서는
국내감독 이상급의 뭔가를 제시하진 못한다고 보고..
벤투처럼 뭐라도 들고와서 틀 잡고 새로운거 시키는 데 대해서는 역시 한가지씩 강점 있는 외국감독들을 데려와야 한다고 생각.
다만 국내감독들은 이렇게 체력 강조하고 폼 끌어올리게 시킨다거나,
벌떼축구 시키면서 경쟁 구도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준다거나,
낭비있는 플레이 하고있으면 바로 지적, 수정하게 만들어서 선수들 긴장감을 올리거나,

단기적으로 쓸만하지 막 4년씩 맡기고 하는건 위험할듯요. 도중에 이미 바닥이 보일거 같달까
흔히 외국인 감독 데려오고 국내감독으로 바꾼다고 뭐라 하는데,
오히려 단기전 족집게로는 이런게 나쁘지만은 않을수도.
다만 저 역할까지 외국인 감독들이 해주면 좋죠. 국대 감독들은 4년씩 들여 뭐 보여낼만한 철학들도 잘 안보이고
soosoo 21-07-16 09:50
   
결과를 보고 싶네요.
국내 감독 중엔 정정용 감독과 함께.
환승역 21-07-16 10:08
   
예산이 제한되어 있어서 외국인 감독을 선임해봐야 김학범보다 낫기는 어려움
인간44 21-07-16 12:25
   
K리그 구단들 선수빼가서 아챔일정에 차질을 빗게 만들고 훈련도 너무 빡시게 해서 선수들을 퍼지게 만들었음.
—->이게 무슨 어그로 입니까?
올림픽 팀, 국가대표팀 감독이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하는거 아닌가?
말을 바꾸면, k리그 구단들의 협조로 차질없이 경기에 나서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팀의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와 같은 말.
인간44 21-07-16 12:31
   
감독의 문제ㅡ이전에ㅡ선수 개인의 체력, 기본기 부족을 개선하는게 우선,
기본적으로 스피드, 볼 키핑, 패싱, 슈팅 등,,, 개선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
해외리그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는 시대에 국내감독이나 해외 감독이나 큰 차이 없다고 봄.
그렇다면 한국 감독을 잘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