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친구 말로는 골절이나 탈구는 별문제가 아니라 인대 재건이 문제다. 트라이앵글 즉 삼각인대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을건데 이놈은 아킬레스만큼 체중을 지지하는 단단한 인대에 복원력이 뛰어나고 무릎과 고관절 회전 반경으로 충격이 흡수되기때문에 혼자 운동으로 저렇게 다치는 경우는 스키점프같은 추락 충격아니면 저렇게 돌아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손흥민이 체중을 실은 발로 발목을 바깥쪽에서 직접 가격했어야 그나마 위력이 실리는데 그건 아닌거같고 중심이 무너진 상태에서 오른발이 디딤발로 유지되었을때 오리에의 2차태클이 지지 다리의 무릎과 고관절의 충격흡수각도를 봉쇄한채로 체중이실려서 꺾인거라고 판단된다는군요. 손흥민 잘못은 고메즈의 중심을 무너뜨린 잘못이고 그 상태에서 오리에의 태클이 시간차로 들어간게
사고의 원인이 된거겠죠. 아마 var을 주심이 봤다면 손흥민은 옐로우, 오리에가 레드를 받았을거라 추정됩니다. 하지만 보지않고 손흥민에게만 카드를 줬으니 낙인이 찍히게 된것이죠.
저는 흥민이가 당장은 고메즈랑 사과 및 화해 하고 트라우마에서 어느정도 극복 했더라도 큰 대회때 마다 악의적으로 상대선수가 내발목 부셔봐라하는 도발이 앞으로 손흥민을 정신적으로 흔들 수있어서 가장 우려스럽네요. 특히 일본이나 중국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