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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04 19:50
[잡담] 실제로 손흥민 성격 정말 착한데...
 글쓴이 : 달의영혼
조회 : 1,013  

그때문에 멘탈은 좀 약한 편이라서

입스같은거에 걸려서 슬럼프가 올 거 같은 걱정이 드네요..

입스=야구에서 주로 쓰는 용어로 투수가 타자의 해드샷 등 모종의 이유로 인해 몸쪽 스트라이크를 못던지게 되는 심리적인 병을 말함. 이것때문에 은퇴하는 야구선수들 꽤 많은 편인 것으로 알고 있음.

물론 손흥민은 이것때문에 은퇴하거나 할 일은 절대 없겠지만 손흥민이 울면서 퇴장하는 걸 보니까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네요....

물론 태클로 인해서 상대 선수가 큰 부상을 당한건 맞으니까 미안해하는건 당연한데 경기 중에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고의가 아니었기 때문에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건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하는 말인데

손흥민이 이천수의 멘탈을 가지고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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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랑 19-11-04 19:52
   
이천수가 멘탈이?
스페인서 향수병 걸려 아무것도 못한 사람인데요`....

하는 거 보면` 일부러 쎄게 나가는 것 같아 보입니다.
     
윤달젝스 19-11-04 20:01
   
향수병이 아니라 믿었던 사람한테 사기당해서 그런거.
          
치즈랑 19-11-04 20:02
   
아 그래요`...사기 당햇군요`...저런`
          
엔드게임 19-11-04 20:46
   
향수병. 적응실패는 본인입으로도 말한 사실 아닌가요? 엄청 후회한다던데.
신세상 19-11-04 20:18
   
흥민선수 부친과 형이 부상으로 일찍 선수 생활
은퇴해서  부상에 대한 엄격한 교육도 받고
그런 정신으로 경기 임 할텐데
얼마나 죄책감 가지고 있을까요ㅡㅡㅡ
상대선수도 얼른 온전히 회복되고
흥민선수  마음도 속히 평안  찾기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