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가 안나졸듯

비슷한 성적을 내는 구단들 중에 젤 그지 구단이기 때문입니다. 성적을 유지하려면
계속 성적에 어울리는 선수단을 유지 해야하는데 돈이 없어서 이걸 못합니다.

지금 성적은 싸게 데려온 데스크 등이 크게 터져줘서 나왔던 건데 부상이나 나이 등으로
기량이 하락한 선수들이 많아진 지금, 그들을 대체할 돈이 없으니 성적을 유지 못하는 겁니다.
단적인 예가 epl 최초로 1년 간 자체영입금지를 한 거죠. 그 때도 양풀백과 3선이 크게 약점이어서
영입을 했어야 했는데 안했죠. 만약 했더라면 챔스 우승 가능했을 거라고 봅니다.

돈 없는 구단이 성적을 유지하려면 방법은 뻔합니다. 선수 팔이 해서 또 로또 긁는 거죠.
전처럼 운 좋으면 유지되는 거고, 운 나쁘면 나락으로 떨어지는 거고요. 운이 평범하면
터진 좋은 선수 팔아서 그냥그런 선수로 메꾸 게 되니 성적이 좀 하락하겠죠?

현재 토트넘에서 제일 제가격 받고 팔만한 선수가 손흥민입니다.

케인과 알리는 가격이 떨어졌죠. 다시 가격 회복할 때까지 기다릴 가능성이 높죠.
그래도 급하거나 회복할 가망이 없다싶으면 팔겠지만요.

그런데 토트넘이 급합니다. 아주 급해요. 당장의 성적도 급하지만 내년은 더 급합니다.
에릭센과 주전 센터백 둘을 공짜로 풀어줘야해서 가뜩이나 없는 돈, 더 없게 생겼죠.
로즈도 자계로 나가겠다 하고 있고요. 팀 운영정책을 바꾸지 않는 한 손흥민이
내년 여름내로 팔릴 가능성이 80% 이상은 될 거라 봅니다.

토트넘이 무리뉴와 계약을 할 수 있을 것도 같내요..
무리뉴가 이피엘을 선호한다는 워딩 자체도..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잇다고 볼 수도 잇을 것 같내요..
누가 불러주지도 않는데 이피엘을 선호한다는 말은...이게 좀 그렇거든요..(물론 다른 구단일수도 잇어요)
두가지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토트넘이 비밀리에라도 접촉을 햇을 수도 잇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손흥민은 절대 이적 불가 입니다.
무리뉴의 선수비 역습 축구에는 절대적인 선수이고..
무리뉴 스타일 마춰 줄려고 3천억 정도는 기꺼이 투자를 할 수 잇는가?
이럴 가능성도 상당히 농후하다고 봐야 하고요..
무리뉴가 아닐 경우에는 포체티노로 그냥 간다거나 아니면 그만그만한 감독으로 할 경우에는..
손흥민을 이적을 시키고 그 돈으로 수비보강 이적료로 쓰는..
두 가지의 경우에 수가 있을 수 잇다고 봅니다.
토트넘은 돈을 안쓰는 구단이지 돈이 없는 구단은 절대 아닙니다..
유벤투스방식처럼 이사회 의결로 3천억은 땡길 수 잇어요..
워낙 경영방식이 짠돌이 구단이라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