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의 기회를 날린 것으로 따지면 그렇지만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공격을 하는
노리치를 상대로 존재자체로 긴장감을 주고 기회를 만들려는 움직임과 연계플레이,
새로 들어온 선수들을 끌어가는 베테랑의 향기 등등등...
골의 정확도나 파괴적인 플레이는 아니었지만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내는 위치선정을 통한 결승골로도 충분히 mom 줄 수 있다고 봄.
손의 골이 들어가자 상대팀 감독은 의자에 털석 주저앉아 당황하는 표정.
이게 아닌데 하는 듯 한 표정.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상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