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의 멕시코 여행 중에 구입한 유니폼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tienda라는 단어가 우리 말로 가게라는 뜻입니다.
아즈테카 경기장(아메리카), BBVA 경기장(몬테레이), 우니베르시따리오(티그레스), 누 캄프(레온) 가서
가장 먼저 한 게 경기장 옆에 있는 공식 샵에서 이 유니폼들을 산 거에요..
공식 샵에서 구입한 유니폼이나 구단이 판매하는 상품들은 포장봉투가 다르더군요..
참고로 레온 구단의 홈 구장 이름도 바르셀로나처럼 누 캄프 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내가 산 클럽 아메리카 유니폼이 아즈테카 경기장에서는 우리 돈으로 94000원 정도 입니다만
쇼핑몰에서 해외 직구로 구입 할 경우 170000원 정도 하더군요..
<몬테레이(일반셔츠) 55000원, 레온 61000원, 티그레스(아마도 이전 시즌 또는 원정 인듯) 450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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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다 입고 다닐 생각은 아니고 집에 장식용으로...ㅋㅋ
물론 클럽 아메리카 유니폼과 몬테레이 유니폼은 상암 경기장에 가끔 입고 다니려고 합니다.
클럽 아메리카 유니폼은 전북 현대랑 서울하고 붙을 때 입을 거고...
몬테레이 유니폼은 울산 현대랑 서울하고 붙을 때 입으려고요...
전북 현대팬들은 아메리카한테 안 좋은 기억을 갖고 있으니까, 그 기억 떠 올리라고...ㅋ
울산 현대팬들도 몬테레이한테 안 좋은 기억을 갖고 있으니까, 그 기억 떠 올리라고...(토테미즘 ㅎㅎ)
티그레스 유니폼에서 저 봉투를 제거하면 이렇게 생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