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gjzehfdl

조회 : 287  

우선 거듭되는 이승우 글에 지친분든에게는 죄송합니다

그런데 아까 쓴 글에 뭔가 오해가 있는거 같아서요 일하다가 쉬는 시간에 작성하다보니 글을 이상하게 쓴건가 보군요

안티때문에 이승우가 망했다는게 아니라
이승우가 안티에 휘둘려서 이상황이라는거죠

세상에 개거지 발싸개같은 더러운 매장, 돌던지기에도 갈길 걸어서 성공한 스포츠인들 많아요

당연히 지금도 이승우 본인의 몫입니다 당연히 실력으로 증명해야하고요 못하면 비판받는거 맞아요 안티들이 실패의 원인제공을 할뿐 그 원인때문에 실패한 결과를 내놓으면 선수 책임입니다

저는 오히려 이승우에게 따지고싶은 심정이에요 왜 본인 장점 배제하고 안티들에 휘둘리냐고요..
그리고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저랑 이승우가 말이 한살차이지 생일은 보름도 안지납니다.

그저 나이는커녕 생일차이도 얼마 안지나는 애가 패기있고 경기장에서 당당했던모습에 감탄했고
어린시절에 오른발만 쓴다는 지적에 골반이 뒤틀릴정도로 왼발 단련해서 mvP먹고 바르샤 스카웃에 인종차별 왕따를 독기로 이겨내서 실력으로 증명

3년 출전불가 훈련불가

축구선수로써 큰타격받고도 어떻게든 해볼려고 기쓰는게 존경스러워요

그런데 보면서 뭔가 무너지고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얼마전 국대에 차출된 이승우는 초조하고 조급했어요

개인적으로 경기장에서의 이승우와 요즘 들려오는 좋지않은 소식에 멘탈이 무너지고 있는게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아무리봐도 이렇게 매질당할정도는 아닌데

저는 이승우 실력, 인성등으로 지적하는데는 딱히 태클걸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이승우도 개선해야할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조롱, 비난이 당연하고 당사자는 업보니까 감수해야한다는 논리는 토나옵니다.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길래 인신공격이 정당화되는지

말했듯 저는 이승우가 망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망한다 해도 응원할겁니다.

잘한다잘한다 해놓고 기대에 못미친다고 갑자기 돌아서는것만큼 꼴불견인것도 없거든요

뭐 여기엔 그런사람들 많이보이네요

황인범, 황희찬, 백승호 선수들도 조심하시길.. 엄지가 반바퀴 회전하는거 정말 간단하더군요

당장 활약해서 받던 박수가
삐끗하면 손찌검으로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