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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 00:22
[잡담] 유망주 영입 영입 힘들어진 EPL, 1월부터 '브렉시트' 직격탄 맞는다
 글쓴이 : 에잇
조회 : 1,807  

유망주 영입 영입 힘들어진 EPL, 1월부터 '브렉시트' 직격탄 맞는다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는 브렉시트의 여파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외국인 선수 범위가 크게 늘어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EPL 사무국 및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2~4부 관장)와 협의해 외국인 선수에 대한 새 안을 바련했다. 방송사 'BBC'에 따르면 영국은 이제 EU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EU 국적 선수들도 외국인으로 간주해야 한다.

즉 프랑스, 스페인 등 그동안 자유롭게 EPL 구단에 취업이 가능했던 선수들도 앞으로는 한국 선수들이 자주 걸렸던 외국인 취업 제도를 통과해야 한다. 축구 기관의 보증(GBE)이 있어야 취업이 가능한 체계다.

외국인 선수 취업 제도는 점수제로 운영돼 왔다. 점수를 충족하면 자동으로 GBE를 획득한다. 점수가 부족할 경우에도 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 점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자국 A대표 및 유소년 대표 경력이다. 전 소속팀의 소속리그 수준과 출장 기록도 영향을 미친다.

GBE 획득에 필요한 점수는 15점으로 정해졌다. EPL 측은 9점으로 하자고 주장했고, FA측은 18점을 추진해 왔다. EPL 구단들의 바람에 비해 상당히 엄격한 규정이 됐다.

또한 18세가 되기 전에는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수 없으며, 21세 미만 선수는 1월에 3명까지 영입할 수 있고 이후에는 한 시즌 6명 이하로 제한된다.

BBC는 새 규정을 소개하며 '몇몇 구단에는 엄청난 타격이 될 것이다. 특히 유망주를 영입하기 힘들게 한 규정은 영향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잉글랜드 국적 선수의 몸값이 지나치게 치솟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반면 잉글랜드 내 유소년 육성 능력이 강화되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

확실한 건 전도유망한 유럽 선수를 일찍 영입하는 것이 크게 어려워졌다는 점이다. BBC는 은골로 캉테를 예로 들었다. 캉테는 EPL에 진출했던 2015년 당시 프랑스 각급 대표 경험이 전혀 없었다. 이런 선수는 영입할 수 없게 된다.

브렉시트 후 EPL, 한국 선수 진출하려면 '징검다리 리그'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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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꼰대짓 하다 훅 가려고 그러나 18점;ㅋㅋㅋ
저 ㅈㄹ때문에 워크퍼밋 받는게 빡새지고 
안 그래도 외국인 감독 외국인 용병에 크게 의지하는 리그인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건 확실한 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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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 20-12-03 01:20
   
고인물은 썩기마련이다.
Tenchu 20-12-03 02:08
   
유망주나 델구오기 힘들어진거지 웬간하나 선수는 상관없슴..
조지아나 20-12-03 04:40
   
강인이의 경우는 EPL  이적 추진에는 문제 없겠군요?? 스페인이 BAND 1이고,  청소년대표  성적도 반영하는것을 보면... 

 "영국 방송사 'BBC'에 따르면 EPL 측은 커트라인을 12점으로 낮추려 했으나, 18점을 주장한 FA와 합의한 끝에 15점으로 결정됐다. 12점은 밴드 1 소속 모든 선수가 자동으로 EPL 진출권을 가진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