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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01 21:52
[잡담] 이승우 선수 상황에 대한 박문성의 정리
 글쓴이 : 축구매냐
조회 : 2,82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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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도나 19-11-01 21:56
   
이거 올릴려다가 말았는데.. 또 파이어 될거 같아서

뭐, 님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올릴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함.
스완 19-11-01 23:06
   
어찌됐든 이적을 추진한 에이전트와 그걸 수락한 이승우의 판단 미스로 뛰지도 못하는 상황이 됐으니
누굴 탓하랴.. 감독이 짤리지 않는한 기회 얻기는 많이 힘들것 같고 될수 있다면 상호 합의하에 해지하고
겨울 이적 시장에 뛸수 있는 팀으로 가는게 최상이다.
     
예도나 19-11-01 23:11
   
나는 수락할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함.

선수가 동의 안하면 너 여기서 못뛸건데? 라고 압박해버리니...

그렇지 않고서야 내가 왜 나가냐 이럴수 있는데


구단이 원하지는 않는 선수는 경기 못뛰게 하는 걸로 압박함.

법적?으로 문제가 없기 때문에 선수는 그냥 둘 중 하나 선택해야 됨


그냥 남든가(경기 못나가도) 아니면 울며 겨자먹기로 수락.


그리고 오히려 박문성이 이야기한 두번째 설만 봐도 일본 선수 3명은 오히려 줄었다잖음?

근데 아시아 마케팅이라고 꽁푸엉하고 이승우를 데려온다?

꽁푸엉은 그렇다쳐.. 이승우는? 오히려 일본 자국에서 이승우를 안좋아하는 애들 많을텐데..

자국 사람들을 자극한다고? 희안해.
     
예도나 19-11-01 23:15
   
그러면 베로나 구단이 진작 원하지 않는 선수였나 아니냐도 솔직히 보고 싶은데요

구단 플랜에 애초에 없었으면 상식적으로 프리 시즌부터 기용을 안해요.

어차피 내보낼 선수 뭐하러 선수 컨디션 올려주나요? 그럴 필요가 없어요

다른 자원 선수들을 팀에 적응시키고 조직력을 담금질해야지...


그러니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구단에서는 처음에 내보낼 생각이 없었던거 같아요.

근데 좋은 제의가 오니까, 베로나 입장에서도 선수를 계속해서 영입하고 있던 입장이라

돈도 필요했으니까요 베로나가 재정이 그렇게 좋은 구단은 아니거든요.


승우를 팔고 싶어도 상위리그나 아니면 같은 리그안에서 팔려면 실적이 있어야 되는데

실적은 솔직히 없는 편이잖아요.

그런데 누가 자기가 사올때 준하는 금액을 제시했어. 그리고 딜을 한거죠

그래서 프리시즌이 끝나자마자 갑자기 명단에 안들어간거에요.
          
스완 19-11-01 23:55
   
일본인 구단주 그늠아는 몇년전부터 왜이리 이승우에 집착하며 이적 문의를 했는지..
이늠아만 아니였다면 그래도 적은 기회라도 세리아에서 기회 받으면서 간간히라도 나왔을텐데
머 본인이 기회가 왔을때 구단주에게 확실히 어필할만한 좀더 키워도 될 선수라는 인식을
못줬으니..
호에에 19-11-01 23:25
   
에이전트가 문제임
디플 19-11-02 00:00
   
제가 예측했던 구단측과 감독의 힘겨루기 여기서도 다루네요. 현지에서도 그런얘기가나왔나보네요. 흐미.
손이조 19-11-02 00:39
   
박문성이 에이전트 문제는 안걸고 가네요.  뒷배가 좋은 에이전트인 모양.
에이전트 문제의 비중이 최소 10% 이상은 된다고 보는데...
SOOOOON 19-11-02 06:57
   
에이전트가 형 아니었나? 그냥 메니저가 형이었나?
할로우 19-11-02 10:32
   
개인적으로 2번째 이야기가 설득력이 높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