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손웅정씨가 학원축구로 발전이 없다고 생각하고 무조건 기본기 가르쳤다고 들었는데..
먼저 손흥민 형 손흥윤한테서 효과를 좀 보니 본격적으로 손흥민부터 학원축구 보내지 않았다고 들었음.
그런데 지금은 없어졌다고 하는 축협 지원 유럽 유학 프로그램이 이었는데 6명인가? 학원축구에 이렇다할 성적이 없었는데 거기에 뽑혔다는게 신기. 뭐 그 프로그램때문에 독일에 갔으니 다행이죠..
그리고 U17에서도 교체 멤버였던가? 시합에 나와서 뛰었죠..그 영상 보면은 지금 스타일 나옵니다 빠르고 슛 잘 떄리고...
손웅정씨는 저한테는 축구 한번 가르쳐준적이 없는데 손흥민은 가르쳐줬죠. 인연이라는게 보통 어쩔 수가 없죠. 지성이형이었나? 신원 보증인 필요할때도 막 차붐, 히딩크, 베켄바워 였던가 누구였던가 암튼 나사서 보증해주고 했는데 인맥빨 본거고 두리형도 아버지 인맥으로 팀 구하기 편했던 부분이 있죠. 이게 무슨 선발과정에서 가산점을 주는게 아니라 일단 그런 선수가 있다는걸 안다는 거 자체가 포인트니까요.
손웅정씨가 뭘 어떻게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손흥민 존재에 대한 인식이 있는것 만으로도 그러한 기회가 왔을때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 부분이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