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9-11-12 23:11
[잡담] 중국의 부진은 장기계획의 부재아닌가요?
 글쓴이 : 드라마틱
조회 : 751  

한국은 2002때 잔디구장깔고 08년도에 프로유스 의무화 14년도에 골든에이지프로젝트 19년에는 8인제까지 차근차근 장기계획으로 만들어왔는데 중국은 그 부분이 부족했던게 아닌지

축구학교짓는다 뭐한다 얘기는 들었지만 협회가 차근차근 만들어나갔던건 없었는듯 만들어도 오래가지 못했고 그 부분이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태강즉절 19-11-13 00:19
   
노노노!....도박!
중국 축협 이사에게 직접 들은 썰..축협넘들(당 간부들)..그리고 선수넘들의 승부 조작 도박질..
더불어 한팀내에도 선수간의 신분 고하에 따른 개싸가지 불협화음 ..아마 요건  중국애들 특성?..ㅎㅎ
2019사역자 19-11-13 00:43
   
이강인 발렌시아 유스시절에도 중국 아카데미인가에서 중국 유학생들 엄청 와 있었어요.
그런데 강인이처럼 선수가 아니고 그냥 견학하고 배우는 학생들.
그래서 강인이 게임하는거 중국선수들 다들 참관하고 그랬는데,, 그 숫자가 꽤 많었음.  지금도 많을걸요
그때 느낀게 저많은 유학생들중 이강인처럼 뛸만한 선수가 하나도 없단 말인가 그런 생각이 들었음
     
꾸물꾸물 19-11-13 13:31
   
유학은 효과가 없어요. 결국 프로유스라는건 경쟁이죠. 들어가는 순간부터 생존경쟁이고 그 수준은 단계가 높아질 수록 더 높아지죠. 유학은 그 안에 들어갈 수가 없어요. 피파규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우수유망주들 해외유학(?) 프로젝트를 더이상 하지 않는것도 저 규제 때문이죠. 엘리트 경쟁반에 들어가서 경쟁하며 배우고, 성장해야하는데 거기에 들어가서 경쟁하지 못하게 된 이상 돈 들여 보낼 필요가 없어진거죠.
작은앙마 19-11-13 09:52
   
사실 유소년 문제는 선수수보다 교육자 즉 감독과 코치의 질이 문제입니다.

한국은 문화적 특성으로 국가대표급 선수가 먹고살만해도 축구에 기여해야 한다는 문화도 있고 먹고사는 문제도 있어 선수들이 다시 지도자로 유입이 많이 됩니다.

안정환만해도 솔직히 감독 하기싫다 했고, 이미 예능인으로도 충분하지만 결국 외부적인 압박에 의해 축구계에서 활동하려는 움직임이 있죠

게다가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국가다 보니 지도자 질 높이는데 관심도 많습니다.

특히 자국 감독들 키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죠

그럼에도 항상 문제화 되는 부분이 감독과 코치 수준이죠
중국의 가장 큰 문제는 교육수준 즉 감독과 코치의 수준이 문제로 보입니다.

그리고 지도자급 관리도 안되는데 그보다 인구수가 많은 선수들 관리는 더하죠

관리체계는 결국 피라미드 방식입니다.
협회는 각 팀과 리그를 관리하고, 팀은 선수를 관리하고 팀에서 관리되는 선수들을 리그를 통해 키우고 그 중 괜찮은 선수는 상위에 올려보내고 하죠

그럴려면 가장 하위조직이 무엇보다 투영해야죠
그게 중국의 가장 큰 문제로 보여집니다.

인프라나 자금 규모는 솔직히 한국 넘어선지 오래죠
.
     
작은앙마 19-11-13 09:55
   
솔직히 인구수가 많으니 자금력이 센거긴 하지만
반대로 인구수가 많아 관리포인트도 크고 국가자체가 깨끗하지 못하니 더 관리가 안될겁니다.

100 명 관리하는 프로세스와 10000명 관리하는 프로세스는 다르죠

거기다 외부 입김도 국가가 큰 많큼 많을테니 중심  잡기 힘들거고요.

그걸 국가 지도자가 또 밀어주니 너도나도 나대니 관리가 되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