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에 지배하긴 했지만 아직도 압박에
고전하는건 매한가지에요
대부분 압박으로 빌드업차단시킨 역습상황이
주류고 사우디선수들 체력적으로 힘에 부쳐
압박이 느슨해진게 전진패스를 가능하게 했다고 봅니다
전반에 나온 빌드업과정들 보면
주력멤버들이 아닌거 감안하더라도
아직 좋은수준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우선은 김학범호의 필승전략이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상황이고,
오늘본 전술이 재밋는 부분이 있더군요.
433의 신봉자인 김학범감독이 4231과 442의 역삼각형 전술이 간간이 보이고,
가끔 541로 압박형태로 쉐도우 스트라이커의 모습이 툭툭 진행하더군요.
타겟맨의 활용에서 가장 움직임이 많아야 되는 상황이라서
타겟맨의 혹사적인 전략을 많이 구사하는데.
오늘 역시 그러한 부분이 많이 보이네요.
이러한 전술은 그동안 많이 보아온 것이고,
그저 체력적인 실전테스트전략을 알아보려고 할때 많이 쓰는
그리고 후반에 역습적인 시기를 추이를보다가 상대가 지쳣다 할대 많이 쓰는 측면 공간밀어주기역시..
체력이 얼마나 바탕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한 전술입니다.
이미 아시안게임때 종종 나오는 전술인데.
특히 베트남전에서 이러한 전술을 많이 썻죠.
상대의 약점이 보일때 까지 체력적으로 역공세를 일부러 허용해주는 듯하면서
공격권획득시 바로 약점을 보인곳에 집중공략하는
빠른 스피드 돌파와 ...
그게 돋보인 것이 바로 두번째 골의 엄원상의 모습이죠.
가장 큰특징은 선수들이 패널라인 안으로 들어가면 슈팅보다.
주변을 먼저살피는 습관이 들이는게.. 바로 김학범축구의 가장 큰특징입니다.
급하게 슈팅을 때리는 모습보다.
라인안에 들어서면 바로 슈팅을 때리는 선수.. (손흥민같은 선수는 별로 환영 못받는 이유가 있음 ㅡ.ㅡ.)
거의 없죠. . 아시안 게임에서 손흥민의 골득점이 별로 없던것도 .
침투후에 시야확보를 계속해서 강조하는 김학범감독특유의 습관이죠.
아겜때보면 그닥 전술적인 면은 안보이더군요
결국 많이 뛰어야 하는 전술. 토너먼트에 쥐약인
전술이죠. 딩크형처럼 합숙으로 몸만들어도
쉽지 않을텐데... 아겜때 와카들 혹사 없었으면
김학범 전술가지곤 금 못땄어요. 거기에 본인이 뽑아온 케이리그 벤치멤버들은
삽질만 거듭하다 말레이시아에게도 쳐발리는 수준. 결국 와카만 개혹사시켜서
간신히 금딴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