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라멜라 없어서 아쉬운데요.
수비할 때 상대를 죽일듯이 달려드는 그 악바리 같은 집요함이 토트넘에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공격시엔 조금 아쉬운 느낌도 없지 않습니다.
그런데 진짜 라멜라 없으면 너무 예쁘게 공을 차는 선수만 있다고 생각해요.
몸싸움을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저 선수에겐 내가 부상당할지도 모르겠다는 공포와 짜증을 유발시켜주는 선수가 라멜라 빼곤 없어 보여서요. 모든 선수가 얌전히 게임하면 상대 선수가 100프로 가까운 기량을 발휘해버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