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덕배 패스 받아서 골 넣는 그림은 맨시티 팬들도 궁금해하더군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만수르가 비싼 돈 들여서 손흥민 사다 놓아도 맨시티 감독이 이유 없이 벤치에 앉혀두면 그만.
그냥 겉보기에도 숨 막히게 고집불통으로 생겨서.. 토트넘과 손흥민 무시하던 꼴이란..
뭐 케인팀? 어휴.. 정나미 떨어져서..
명장이라면, 어떤 팀과 붙든 상대팀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정작 케인 없는 토트넘/손흥민에 당하고 챔스 탈락해서 속이 시원했는데..
이번 시즌 뭔가 분위기에 떠밀리는 느낌으로.. 제대로 처음 손흥민 언급했을 뿐.. 사실상 계속 무시해왔음.
해당 감독 아래 한 선수에게 맨시티 같은 팀이 6골이나 먹혔으면.. 무시할 수가 없는 건데.
정작 경기장에서 몸으로 붙어본 맨시티 선수들이 손흥민 선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느낌이죠.
엊그제 기사도 보니까 정말 오글거리더군요.
맨시티에서는 경기에 항상 출전할 생각하면 안 된다면서..
매 경기 선수를 선택하라고 자기가 돈 받는 거라고.. 흠..
(경기수 많고 수준급 선수들이 즐비한 팀에서 어떤 감독이 손흥민/케인처럼 숨 막히게 특정 선수를 막 굴리겠나?)
세계 최정상급 맨시티 선수들 데리고 그동안 챔스 8강을 뚫지 못하고 번번이 탈락했던 게 더 이상해 보이는데.
다른 거 우승 잔뜩 해서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할지 모르겠지만, 사실상 챔스 우승이 축구의 결정체지.
이번 시즌 챔스 결승 좀 나가게 됐다고.. 다시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간 것인가.
둘의 만남을 뭘 그리 장담을 함?손흥민이 케인슈팅수 절반에 이피엘 골결 1위, 2년 연속 텐텐한 선수를 벤치에 처박혀 둘 멍청한 감독 아무도 없음. 실력만 있으면 됨. 무리뉴 고집불통 엄청 자존심 센 사람이 처음에는 손 인정 않했지만 수비부담 안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서 텐텐도 하고 인정받았음.클롭조차 손흥민은 어떤 감독이든 원하지 않을 감독이 없을거라고 대놓고 인터뷰 했음.실력뿐 아니라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고 계속 노력하는데 이뻐하지 않을 감독 아무도 없음. 맨시티 중동 수뇌부가 손을 좋아한다고 여러번 기사에도 나왔다고 함.디 애틀래틱에서 맨시가 저번시즌 래비에게 손 문의했다고 했음.하지만 래비가 팔 생각이 없고 계약기간도 많이 남아 성사 않됐다고 직접 취재했다고 했음.뭘 얼마나 안다고 그리 장담하기는 참..
'둘의 만남'?? 대체 여기서 둘이란 누구와 누구를 말하는 건지.
윗글에서 누가 뭘 장담한다고 했소?
난 당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당신에게 무례하게 군 적도 없소만.
일면식도 없는 남의 글에 댓글을 달 때는 뭔 말인지 좀 알아듣게 글을 달고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기 바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