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많이 꼴불견이었습니다. 이강인은 이강인대로 기량이랑 감독 전술에 맞지 않아 못 나온거고
쿠보는 감독 전술이랑 기량이 괜찮아서 주전으로 나온 건데 왜 그렇게 까댔는지 모르겠네요
활약 못했다고 하던데, 팀내 평점은 그나마 준수했습니다.
쿠보의 국적이 일본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색안경 끼고 안 좋게 보던데, 만약 쿠보가 스위스나
덴마크 같은 제 3국 선수였다면 이정도로 까였을 까요?
같은 아시아에서 왔고 팀 동료면 서로 응원해주는게 맞죠, 제가 일본인 친구가 하나 있는데
옛날에 축구 같이보다가 일본인 친구가 이렇게 말했었습니다.
"왜 한국인들은 유럽에서 일본선수가 부진하면 조롱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한국생활 힘들다"
그래서 제가 그 친구한테 사과했죠 "미안하다 모든 한국인이 다 그런건 아니다 그런 사람들을 대신해서 내가 사과하겠다"
결국 사과하고 다시 그 친구가 한국을 좋아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강인과 쿠보가 서로 사이좋게 어시하고 골 넣고 행복 축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