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3/0000125553
토트넘 팬들은 부상으로 결장한 손흥민의 공백을 너무나
아쉬워 했다. 루카스 모우라만 고군분투했고 해리케인과
델레 알리는 거의 보이지도 않았다.
경기 후 한 토트넘 팬은 "우리는 손흥민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손흥민의 빈 자리를 실감했다. 다른 팬들도 "손흥
민이 그립다", "손흥민 없이는 즐거움도 없다" 비슷한 반응.
문제는 손흥민이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나오지 못할 가능성
이 있다는 점. 경기 후 누누산투 감독도 "(손흥민의)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 얼마나 이탈할지는 모른다. 이번 주는 기다
려볼 생각이다 그래도 첼시전엔 나왔으면 한다"아쉬움을 토
로 했다.
손흥민의 득점력을 대신해줄 선수가 필요한 토트넘이지만 냉
정하게 대체자가 없다. 꾸준히 기회를 받던 스티븐 베르바인
도 부상 중이고 브리안 힐은 아직은 유망주에 불과. 모우라가
최근 경기력은 좋으나 득점력에 있어선 손흥민에 미치지 못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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