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두분의 지적 옳다고봅니다.
강인이가 측면에 서서 윙어적 플레이를 해야한다는
스피드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원래 주 포지션은 중앙이고,정확히 공격형 미들이죠.
발렌 아카데미시절부터 지금까지
현지에서 강인 스피드가 단점으로 거론된적이 없었는데,
유난히 국내에서만 스피드타령질 하염없이 늘어놓네요.
또한 달리기 스피드가 민첩성인냥 동일시해가면서..
원래 강인 포지션은 볼키핑과 패싱력이 우선입니다.
공격형 미들이 수비형미들과 다른차이점이지요.
현재 공미사용이 줄어든다지만,
준수한 공미자질을 갖춘 유형도 없는거도 사실이죠.
히딩크옹 말대로,피구같은 선수없다면 굳이 플레이메이크를
두지않겠다는 말처럼,
대부분 팀 클럽에서보면,
중미들 성향이 공격과 수비부분이 그냥 평균적입니다.
지금 당장에 토트늠 에릭센이 빠져나가니,
공격시 이를 풀어줄 선수없다는 타령이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강인이는 동료들을 달리게하는 역할이지,
자기가 달리면서 최종패스를 받아 슈팅하는 역할은 아닌겁니다.
중원에서 공격조율 역할이 수미로부터 멀어지면서 허구헌날
침투하거나 빠지는 움직임보인다면,
이럴경우 패스못받으면 마치 따로 노는거같을겁니다.
작성일 : 20-08-02 21:22
조회 : 2,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