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39/0002148418
레인저스 우승을 이끌며 지도자로서 성공 시대를 연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22일 영국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제라드 감독을 새로운 감독 후보로 올렸다. 토트넘은 조제 모리뉴 감독과 결별을 한다면 후임
으로 제라드 감독 선임을 고려하기 시작.
제라드 감독은 잉글랜드 최고의 미드필더 였고 리버풀 레전드기도 하다. 현재까지 레인저스
에서 162경기를 치러 106승 35무 21패를 기록. 2018/2019, 2019/2020시즌에 스코틀랜
드 프리미어십 2위를 했고 이번 시즌에는 리그 무패 행진을 하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면서 모리뉴 감독과의 결별을 고민하고 있다. 현재 상황만 보
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도 무관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레비 회장은 변화를 위해 감독 교체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제라드 감독과 더불어 이미 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지켜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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