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맨첼리 스쿼드가 너무 대단하네요 ㅎㄷㄷ
누가봐도 pl은 진짜 슈퍼리그가 맞는듯 합니다.
토트넘의 우승도전과 챔스복귀는 정말 요원해졌는데 이번 시즌은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전 토트넘이 야망이 있다면 이번 시즌에 사활을 걸고 단기처방으로 즉전감 보강해서 챔스따고
그뒤에 장기적인 보강으로 대대적인 리빌딩을 통해 챔스권 안착으로 가는 행복회로 좀 돌렸는데
돌아가는 상황이 즉전감보다는 유망주 모으고있고 경쟁팀들은 날이갈수록 빅네임만 영입하는것이 격차가 더 벌어지네요.
보드진도 냉정하게 현재 승부를 걸기보다는 미래자원을 통해 향후 5년뒤를 내다 보는걸까요?
그럴거면 챔스 도전없이 소니랑 케인을 잡을 이유가 없는건데... 유로파가 그정도 가치가 있을려나.
그게 아니면 챔스는 포기 못했지만 확실하게 먹을 자신은없고 유망주 터지기만 기다리는거?
그거는 좀 제정신이 아닌데 아무리봐도 아닌것같고 무슨 생각인지 이해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일단 제가 느낀바 토트넘의 행보를 보자면 신구장을 지었고 간판 스타 헤리케인과 손흥민을 지키고자한다.
이건 펙튼데 일단 성적도 성적이고 야심차게 신구장도 지었는데 흥행성면에서 버릴수가 없는 자원이죠.
그런데 토트넘이 처한 상황이 탑4 복귀가 목표인데 돈을 많이 쓸수가 없다는것과 동시에 리빌딩이 필요하다는 사이에서 절충중인듯 싶어요.
토트넘은 그래도 손케가 있으니까 영입만 잘되면 탑4 노릴만한데 돈을 많이 못쓴다는점과 챔스팀이 아니라서 영입이 어려운점등이 있네요.
이적 초반에만 해도 쿤테와 로메로 협상중에 로메로 영입에 성공하면서 쿤테까지 영입하려고 노력한거보면 야망이 있는건 맞는것 같은데
지금하는거보면 유망주나 모으고 있으니 제가 잘못봤나 싶을정도입니다 ㅎㅎ
만약 쿤테가 영입이 되었다면 토트넘은 막대한 돈을 지출해서 즉전감을 영입할 생각이었다는걸까요?
그런데 왜 지금 이런 행보를? ㅎㅎ 그때까지만해도 이럴줄은 몰랐네요.
이번에 즉전감 몇명사서 챔스가면 그때 마저 추가 보강해줄줄 알았죠.
제가 볼때는 여러가지 불리한 상황이지만 보강잘해서 리그에 몰빵하면 탑4도 가능합니다.
맨맨첼리가 막강하지만 하나정도 미끄러지면 그자리 먹을수 있어요.
그런데 지금 이상태로는 힘들어요 닭집도 전력 상승하고 성적 잘나올경우 가능한거지 절대 쉽지않음.
일단 닭집은 뎁스가 약하니까 자비처같은 여러 포지션이 가능하면서도 어떤 자리에서도 든든하게 1인분이상 해줄만한
육각형인데 만능형 육각형? 그런 선수가 필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한시즌만에 다 고치는건 솔직히 무리고 겨울 이적시장 그리고 내년 여름까지 길게 보고 영입 좀 잘했음 합니다.
사실상 이번 이적시장도 다 끝나가고 분위기보니 더이상 영입없이 끝날것 같은데 이대로는 안될것 같네요.
이적시장 막판에라도 중원 한명이라도 사왔으면 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딱 한명만 더 온다면 누가와야 그나마 운좋게 챔스도전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