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te.com/view/20230702n17176?sect=spo&list=rank&cate=interest
"일본 방송사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 하고 일본의 득점에 찬사를 보낼 뿐이었다." 일본 팬들의 댓글에서도 미안함은 느낄 수 없었다. 이치와키 유타카가 공을 컨트롤한 방향이 한국의 골대와는 먼 쪽이었기에 유망한 공격 상황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또한 깊은 태클이 들어가거나 공과 상관없는 무리한 반칙을 한 것도 아닌데 파울 선언으로 주의를 준 것도 아니고 바로 옐로카드를 꺼내 고준호에게 경고 누적 퇴장을 줬다.
'심한 파울'을 한 것도 아닌데 한국은 실점까지 내주고 후반전 내내 수적 열세를 안고 뛰어야 했기에 너무도 가혹한 판정이었다. 심지어 이번 U-17 아시안컵에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인 VAR도 없기에 더욱 신중한 판정이 필요했는데 주심은 지근거리에서 상황을 포착한 것이 아님에도 주저 없이 옐로카드를 꺼냈다.
'또한 주심은 한국과 일본의 전반전 운영과 거친 정도에 큰 차이가 없었음에도 한국에는 전반전에 파울 6개에 경고 누적 퇴장까지 주고 일본에는 파울을 하나도 선언하지 않았다. 여기에 일본의 프리킥이 고종현의 파울 위치보다 한국 페널티 박스와 더 가까운 위치에서 진행됐음에도 주심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한국의 어린 태극전사들이 팽팽하게 잘 싸우고 있던 한일전을 석연찮은 판정이 망치고 말았다. 하지만 일본의 매체 DAZN 재팬은 양심의 가책은 느끼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 'DAZN'은 후반 21분 나와타 가쿠의 두 번째골이 들어갔을 때 SNS를 통해 "완벽한 중앙 돌파!"라며 영상과 함께 글을 올려 환호했다. 그러자, 댓글을 단 일본 네티즌들 역시 "미래가 너무 기대된다", 어시스트 전 컨트롤이 훌륭했다!" 등 칭찬만 쏟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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