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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11 09:32
[잡담] 예전 무사 시소코는 미드필더였나요?
 글쓴이 : 알수가없다
조회 : 690  

이상하게 제 기억속의 시소코는 뭔가 수비적인 역할의 풀백 느낌...   풀백으로 뛰기도 했었나요??

요즘(아니 꽤 오랫동안) 토트넘이 풀백으로 고통받고 있는걸 보자니
가끔 시소코가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낭트에서 뛰고있네요. (쏘니보다 3살 형)
그때(쏘니 토트넘 초창기) 당시에는 시소코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었는데 돌이켜보면 인상적이던
요즘 토트넘 경기를 보자면 시소코같은 선수가 좀 있으면 정말 좋지 않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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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콜레라 22-10-11 09:42
   
중미였죠 유망주 시절엔 수비형 미드필더로 역대급 재능이라고 했었는데 뉴캐슬 시절에도 간간히 우측 윙어로 뛴 적도 있었고 뉴캐슬 강등 이후 포체티노 밑에서도 윙어였는데 데스크가 확고한 토트넘이라 중미로 다시 돌아간 거죠
축산업종사 22-10-11 10:17
   
시소코가 버림 받은 이유는 경기력 부분보다 파벌 형성과 관련된 부분이 더 클 겁니다.
토트넘 다큐에서 무리뉴가 심각하게 놀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바로 시소코가 라커룸을 지배하고 있다는 부분이었죠.
프랑스 선수가 라커룸을 지배할 경우에는 매우 주도적으로 선수단을 이끌어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프랑스인은 코치진과의 불화도 당당히 감수하죠. 조금의 불이익도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기에 프랑스인이 라커룸의 지배자가 되는 것은 감독에게 있어 재앙입니다.
무리뉴는 특히 그것에 대해 잘 알고 있던 감독이죠. 바이러스를 통해서.
글로발시대 22-10-11 11:09
   
호이, 벤탕, 비수마...
352 했을 때 나왔던 미드필더들이죠.
그런데 이 셋 유형이 시소코랑 겹쳐요.
수비력 있고 활동량 많은 박투박.

토트넘엔 예전 델리알리, 에릭센 역할 맡아줄 공격형 미드필더가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방에 창의적 패스 찔러 넣어줄 역할 말이죠.
올리버 스킵에게 그런 역할 기대하는 분들도 있지만,
스킵은 사실 위 세 명과 동일한 유형의 미드필더라고 보이거든요.
천추옹 22-10-11 11:19
   
원래 윙어였고 토트넘에서도 윙어로 영입했다가 안되서 내려서 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