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코가 버림 받은 이유는 경기력 부분보다 파벌 형성과 관련된 부분이 더 클 겁니다.
토트넘 다큐에서 무리뉴가 심각하게 놀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바로 시소코가 라커룸을 지배하고 있다는 부분이었죠.
프랑스 선수가 라커룸을 지배할 경우에는 매우 주도적으로 선수단을 이끌어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프랑스인은 코치진과의 불화도 당당히 감수하죠. 조금의 불이익도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기에 프랑스인이 라커룸의 지배자가 되는 것은 감독에게 있어 재앙입니다.
무리뉴는 특히 그것에 대해 잘 알고 있던 감독이죠. 바이러스를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