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건 아니고 재계약을 안한 거죠. 요렌테 주급이 보너스까지 10만이던데 요리스 급이죠.
거의 주전급 주급이지만 케인 때문에 경기를 거의 못 나오니까 토트넘으로서는 케인이
부상 당하지 않는한 돈을 버리는 수준이죠. 노쇠화 하는 요렌테를 전과 같은 연봉으로
재계약하기는 곤란했을 겁니다.
얀센 같은 유망주를 사와서 백업으로 키울 수도 없죠. 케인 때문에...
경기를 못 뛰는데 유망주들이 올리가 없죠. 체력 떨어진 노장이나 비싸게 쓸 수 밖에요.
결국 보강 못하고 유스 패럿 올리는 게 전부였죠.
이것도 결과론인 건 마찬가지지만
얀센 요렌테 전부 있을때 손흥민 관리하던거
반만이라도 케인 관리하고 저 둘 출전시간 좀만
보장해줬어도 이보단 나았을 듯.
근본적인 원인은 구단이지만
아무리 팀상징이라지만 케인을 제대로 컨트롤 못한
수뇌부와 감독 그리고 자신의 욕심을 1도 포기 안한
케인도 책임이 있죠.
출전 욕심부리다 잦은 부상.
그 부상 기간을 전제로 땜방뛰는 선수들과
그 마저도 못미더워서 흥민이가 톱으로 가는
해괴한 운영.
우리 입장에서야 흥민이 톱으로 팀캐리하고
공포 늘어서 좋았지만
팀 전체로 봐선 종양이 곪는 과정이었다고 봄.
앞으로도
톱에 누가 백업으로 오든 케인을 컨트롤 못하면
비슷한 꼴 날거라 봄.
백업 선수들도 적절한 시간 분배를 해줘서
컨디션을 유지 시켜야하는데
현 토트넘 구조는 톱포지션은 그게 원천적으로
불가능.
주구장창 사모으는 2선이나 쓸데없이
무한 로테 가능한 변태스쿼드 임.
지난시즌 케인 빈자리일때 손이 혼자 끌고 올라가 챔스결승까지 올려놨는데...이젠 쭉정이 취급
포체티노있을땐 됐는데..무리뉴 일땐 손은 케인 대체불가.
손이 먼저 짤리느냐 무리뉴가 먼저 짤리느냐 ...어쨋든 토트넘은 폭망중..
새벽에 눈 비비벼 가며 경기볼 이유가 전혀 없네요.그냥 쫄딱 망해서 강등권으로 떨어졌음 시원하겠네요.
최소한 이적은 자연스레 해결 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