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가 아직 확실하게 재정준칙을 재정립하지 않았지만, 샐캡 도입 논의부터해서 재정준칙을 예전보다 더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걸로 보입니다. 뭐 에버튼 노팅엄 징계는 시작이고, 맨시티는 아마 크게 징계 당할 걸로 예상됨. 맨시티를 제대로 징계 안하면 차후 기준 확립이 애매해질테니깐요.
아무튼 이런 상황이라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수익 증대에 더 매달리는 와중에 선수 영입에 더욱 더 신중해 질겁니다.
즉 예전 맨시나 첼시처럼 마구잡이식 영입은 쉽지 않다는 거죠. 최대한 비싼 선수는 어린 나이대 선수로 데려오고 대형 영입은 매우 신중해지게 만들죠.
김민재는 이적료 주급 다 S급 선수라서 영입이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특히나 이번 시즌 부진한게 팩트인데, 과감히 질러서 데려온다? 이성적 판단으로 쉬운게 아님. 김민재 이적료 주급 자체가 수비수로서는 탑급임. 나이대가 많다는 건 그 이적료가 감가상각이 클거라서 많다는 거임.
어짜피 방출1순위는 우파메카노이고 김민재는 그냥 비싸게 팔리면 좋고 아님 말고 수준이겠죠.
개인폼 문제도 아니고 수비스타일 문제는 감독이 잘 맞춰주면 될 일인데 그동안 민재 담당 감독을 죄다 성공적으로 해온 일을 투헬이 못할뿐임...
근데 솔직히 독일 언론들이 잘해도 평점 낮게주는 등 억까가 너무 심해서 다른데 가면 좋을것 같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