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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8 19:07
[잡담] 포르투갈식 축구가 한국 축구에 맞지 않는 것 같다.
 글쓴이 : 크레모아
조회 : 933  

벤투가 한국 대표 감독으로 있으면서, 지금까지의 시합 내용을 보면,
기존에는 세계 랭킹 순위에서 우리보다 아래에 있던 팀에는 경기 결과에서 차이가 확실했었는데,
벤투 체제 하에서 어떻게 된게 막상막하의 경기 결과를 내 놓아 축구 랭킹의 의미가 없어져 버림.

기존에는 한국 프로 축구에서 절대 1강 이었던 전북에 새로운 포르투갈 출신인 모라이스 감독이
한국 프로 대표 감독으로 들어 오면서 아챔에서도 조기 탈락, 국내 리그 순위에서도 2위에 랭크되어
전북의 선수 구성도 화려한데도, 기존보다 퇴보된 결과를 내 놓고 있음.

국가 대표와 프로 대표 감독을 아이러니 하게도 포르투갈 감독 체제로 운영하면서
화려한 선수 구성을 가지고도 기존보다 퇴보한 결과를 똑같이 나타내고 있다는 것은
느슨한 듯한 포르투칼식 축구는 한국 축구에는 안 맞는 옷을 입은 것과 같다는 결론이 나옴.

우리에게 맞는 옷은 히딩크식 축구라는 것이다.
브라질처럼 화려한 개인기 돌파가 아니어도 독일처럼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패스로
골을 넣기 위해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전투력이 튀는 수레바퀴 돌아 가듯이 움직이는 하나의 원 팀.
이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으며, 이미 우리는 경험했었고, 히딩크식 축구를 강렬하게 기억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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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검객 19-11-18 19:17
   
포르투갈이 모두 똑같은 축구를 하는것도 아니고.. 감독마다 전부 전술이 다른데 포르투갈식의 축구가 아니라
벤투식 축구가 안맞을 수는 있게죠
마찬가지로 네덜란드에서 아무나 데려오면 히딩크식 축구가 되는건 아니겠죠?
드래곤로드 19-11-18 19:19
   
한국도 원래 일본처럼 스타일이 있었음..그런데 허정무 감독 이후로 이상하게 빌드업 점유율 축구를 강조하다 보니깐 한국만의 색깔이 사라지고 무조건 감독 스타일에 마춰지게 되었음... 일본처럼 스시타카라는 기본틀에 감독 색깔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은 무조건 감독 스타일에 마추다 보니깐 선수들도 우왕좌왕 할 수밖에 없네요; 제 생각에는 일단 외국인 감독은 길게 못가니 국내 감독으로 10년을 바라보고 그 후에 한국 색깔과 외국 감독 색깔이 더해져야 그나마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듯 하네요.. 지금은 머 90년대보다 더 재미가 없어짐.... 그래도 90년대는 투지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아예 없음...
보수중산층 19-11-18 19:31
   
죄송합니다만 ...

포르투칼 (X)
포르투갈 (O)
     
크레모아 19-11-18 19:38
   
ㅋㅋ 부산 사람이다 보니 발음이 세서 포르투칼로 이해 했네요
ultrakiki 19-11-18 19:39
   
벤투는 포루투갈에서 안맞는다고 쫓겨난 감독입니다.

포투투갈 축구를 이야기하기에는 벤투는 아니죠.

지금 많은 국내 축구팬들이 지적하는 바는 이미 벤투국에서 지적받아왔던일입니다.
풍운유객 19-11-18 19:41
   
감독 스타일에 축구 색깔 전술이 달라지죠..
크게 선수 스타일 보고  전술을 짜는 감독과 자신 전술에 선수들을 끼워 맞추는 두개 유형으로 나뉘어지는데..
벤투는 후자쪽이죠..그리고 벤투는 자신 조국 포르투갈에서도 욕 엄첨 먹었던 감독...지금처럼 변함없고 융통성
없었서..이 부분에는 우리나라 축협도 잘 알고 있던 부분이라고 들었습니다.
쉿뜨 19-11-18 21:39
   
무리뉴 와도 이렇게 말씀하실껀가요?

전차군단 뻥축구만 하던 독일도 빌드업 팀으로 바뀐지가 한참입니다.
디비디비딥 19-11-18 23:46
   
슈틸리케가 독일사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