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풀백이 측면 공격을 잘 못하면 곤란한 이유가요.
누군가는 측면 돌파 + 크로스를 해야 하는데,
만약 공격수가 측면 돌파 + 크로스를 하면, 그 공격수는 슛 할 기회가 없으니 슛 하는 선수가 줄어들게 되잖습니까.
그러니 측면 돌파 + 크로스를 수비수가 해주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선수 운영이고, 측면 돌파니까 측면수비수가 거리상 가장 효율적인 자리에 있는 것이죠.

물론 측면 공격을 최전방 공격수가 측면으로 뛰어 나가며 하는 경우도 많은데 대구의 김대원 처럼요... 어쨌든 측면 수비수의 돌파 + 크로스 능력이 잘 안된다는 건 팀 스쿼드를 짤 때 많은 제약이 생기는 거니까요.

문제는 한국 측면수비수들은 크로스의 정확도가 안좋을 뿐더러 그렇다고 기본적으로 수비력이 매우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죠. 차라리 수비력이 매우 좋으면 수비를 완전히 맡기고 다른 선수들로 측면 돌파+크로스를 맡기면 되는데요...

옛날 이영표가 크로스가 A급은 아니었지만 준수한 수준이었고 수비력은 A급이었다는 것이 정말 좋았죠.

풀백이 그런식으로 전진해주면
중미가 좌우로 빠져져도되잖슴.

전술은 많음.

단지 안할뿐

4141 이라서 공미 2명이 좌우로 빠져서 수비 커버를 하는 형태가 되야죠.
이때는 공미2명의 활동량이 아주 좋아야됨. 느릿느릿한 선수는 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