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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1 21:45
[잡담] A조는 변수가 침대고.. B조는 변수가 3파전인듯..
 글쓴이 : 비안테스
조회 : 492  

A조 
이란, 한국, 아랍에미라이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A조 전망: 일단 한국, 이란, 아랍에미라이트 등의 3파전으로 요약될 수 있으나 아랍에미라이트는 전통적으로
한국에 약했으며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등도 한국보다 약하고 전력 차이가 나는 팀들.. 단 전통적으로 한국은
중동팀들에게 고생해왔는데 긴 이동거리와 그런 중동세들의 압박을 어떻게 버티느냐가 변수인 듯 싶습니다.
 양상은 흥미로운데 한국이 제일 힘들어하는 상대가 이란이라면 이란 입장에서는 이란을 상대로 강팀 포스를
내뿜는 이라크, 아랍에미라이트를 상대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어보이네요. 아랍에미라이트는 시리아, 레바논
을 상대로 고생을 한데다 한국에는 상성상 절대적으로 밀린 편이었고요. 한국 입장에서는 선제골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랍에미라이트를 빼놓고는 다들 침대를 즐겨쓰는 팀이라.. 아랍에미라이트도 한 때는 
침대축구를 구사했는데 최근에는 침대축구를 구사안하는 팀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게 전력상 
밀리는 것인지도 모르고요..

  
B조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 베트남

 3강과 3약이 뚜렷합니다. A조는 한국, 이란이 절대적인 2강의 포스를 뿜어내고 아랍에미라이트가 견제하는
수준이라면 B조는 동네북 3팀에 누가 진출해도 이상하지 않을 3강이 모여있네요. 아시아 4강이라고 하면 
보통 한국, 일본, 이란, 호주를 뽑지만 호주 이전엔 사우디였고 보통 사우디를 포함해서 5강이라고 부르기도 
했죠. 사우디가 일본에게는 전통적으로 약한 편인데 호주를 상대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호주 또한 일본에게
패배를 당한 기록이 있긴 한데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이 3팀이 물고 물리는 결과를 만들어내면 이 3팀
중 누가 떨어지고 올라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전통적으로 일본을 만나면 힘을 내는 중국도 있고 박항서
감독님의 베트남도 일본을 상대로 마냥 밀리지만은 않으니 솔직히 B조도 낙관하기는 힘듭니다.



 단 이상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최종 예선팀 A조 B조에 강팀들은 정해졌나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편성
 A조 : 일본, 호주, 우즈벡, 카타르, 바레인
 B조 : 대한민국, 이란, 사우디, 북한, 아랍 에미라이트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편성
 A조 : 대한민국, 이란, 우즈벡, 카타르, 레바논
 B조 : 일본, 호주, 이라크, 요르단, 오만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편성
 A조 : 대한민국, 이란, 우즈벡, 중국, 카타르, 시리아
 B조 : 일본, 호주, 사우디, 아랍에미라이트, 이라크, 태국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편성
 A조 : 대한민국, 이란, 아랍에미라이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B조 : 일본, 호주, 사우디, 중국, 오만, 베트남


 아시아 축구 최종예선의 법칙
1. 한국은 항상 아시아 최강인 이란과 만나고 일본은 호주와 만난다. 
2. 약체인 동남아 팀이 들어올 경우 항상 일본이 있는 조로 들어간다.
3. 피지컬을 앞세운 축구로 일본이 꺼려하는 스타일인 중앙아시아 강호인 우즈벡 등이 들어올 경우 
한국과 같은 조과 될 경우가 높다. 
4. 항상 한국이 있는 조가 일본이 있는 조보다 버거워보인다. 
5, 북한처럼 전력상 약해도 한국이 껄꺼러워하는 팀은 항상 한국이 있는 조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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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안테스 21-07-01 21:49
   
진짜.. 더러운 꼴 많이 보게 될 듯.. A조는..
그에 반해 B조는 액션활극을 많이 보게 될 지도.. 중국의 자존심인 쿵후의 진면모를 볼 수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