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그래도 용병은 최상급을 보유하고 있어서 김민재랑 붙으면 어떨까 싶었는데....
왠만한 애들 몸빵으로 다 튕겨내더군요. 일단 황희조처럼 피지컬 걱정은 안해도 되니....
문제는 가끔가다 잔실수가 있어요. 하급리그에서는 그런 좋은 기회를 날려먹기도 하지만 상급리그에 상급선수들은 귀신같이 득점하거든요.
저도 뭔가 유약해보이는 느낌이 있어서 좀 더 파이터같은 성격이면 어떨까 싶긴 한데,
그런 부분에선 팬들이 힘 실어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칭찬 칭찬 해주고 본인이 등떠밀리는 재미, 빅리거로 큰물에서 우러러보이는 재미를 느껴야 가서 더 적극적으로 적응도 하고 노력하려 하겠죠
또 정신적인 부분의 것이라면, 반대로 중국 간다 했을때 '못하면 욕하겠다', 각잡는 사람들 많았는데 결국 알아서 폼관리 하고 지금 칭찬듣고 있는 것도 멘탈관리 잘하고 있는 부분이라 봐서..
이제 팬들이 이적 다가올 시점까지 응원만 열심히 해주고, 손흥민이나 다른 선배들이 적응 도와주면 거기부턴 정말로 반반 아닐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