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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04 10:26
[잡담] 황희찬선수가 초반에 잘하다가 머뭇거리된건
 글쓴이 : 하이시윤
조회 : 5,675  

독일에서 경기를 거의 못뛰어서가 아닌가요
즉 체력이 낮은 상태에서 조반에 오바했고
그러자 체력저하로 기대치만큼은 부응못한거
아닌가요? 거기다 대표팀 차출까지 겹쳐서요.
이번 부상으로 쉬면서 회복훈련하면 체력이
올라올 것으로 보이는데 잘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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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까마귀 22-01-04 10:36
   
팀 전술의 영향 아닌가요.
마지막 패스는 고자고요.
아나킨장군 22-01-04 10:37
   
상대가 분석을 잘했을 수도 있고 솔직히 답은 모르는거죠
human 22-01-04 10:47
   
독일시절에도 교체로도 좋은활약 했는데 계속 선발기회는 안주더라구요
코로나 다 나은지 2~3개월 후에도 코로나 핑계로 출전을 안시켰다고 하던데.. 무슨 이유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팀 옮긴건 아주 잘했다고 봅니다.
광개토경 22-01-04 12:03
   
황희찬에게 운이 많이 따른 시즌이라고 보면 됨.

원래 황의찬은 슈팅 마무리가 좋은 편이 아니였는데, 이번 시즌 4골 중에 뉴캐슬 전의 2골은 정말 잘 찼죠. 나머지 2골은 잘 주워 먹었다고 볼 수 있고요.

뉴캐슬 전 2골 다 침투에 이은 깔끔한 슈팅 마무리였는데, 이런걸 이제 상대팀들이 허용하지 않고, 견제하는데다가 애당초 그 2골다 황희찬이 평소에 자주 보여주지 못하던 걸로 인생경기라고 할 수 있는 날이어서 약간 과대포장된 상황이죠.

아무튼 초반 4골 넣고 부상이라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봅니다. 경기력보다 스탯이 더 눈에 확 들어오거든요.

황희찬 4골은 본인의 평균 실력 이상의 운이 많이 따랐던 경우죠. 황희찬 나름 돌파력도 괜찮고, 투지 활동량 다 좋은데 슈팅이 로또급으로 들쑥날쑥한게 가장 큰 흠이고, 이게 손흥민과 구별되는 점이죠. 손흥민의 슈팅 결정력은 진심 이피엘 최상위권이니깐요.

침체기 들어설 타이밍에 부상으로 빠진게 전화위복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잘 회복하고 좋은 상태로 복귀해서 시즌 잘 마무리하고, 완전이적 되길 바래야죠.
     
hyeudhj 22-01-04 12:18
   
정확히 보셨네요
     
꺼먼고양이 22-01-04 12:27
   
이게 정답이죠. 뉴캐슬 전의 2골은 그야말로 월드 클래스 골잡이의 슈팅이었습니다. 황희찬이 월드 클래스인가요? 국대에서 모습을 봐도 들쑥날쑥입니다. 나이도 있고 발전 가능성도 있는건 사실이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 골잡이로서는 큰 기대가 가지 않습니다. 트레오레보다 드리블은 쳐지더라도 좀 더 정교한 선수가 되기를 바라는 정도죠.
     
우허허허 22-01-04 12:48
   
같은 의견입니다.

운이 많이 따랐고,
이제는 그게 실력이라는걸 증명해줘야 하는 시기죠
     
아나킨장군 22-01-04 13:00
   
황희찬 선수는 슈팅연습도 열심히 하는거 같던데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
     
다같은생수 22-01-04 14:48
   
저도 이렇게 봤었는데 동감합니다..
우리 희찬선수가 더 잘되길 바랄뿐입니다. ㅎㅎ
스스787 22-01-04 12:10
   
원래 황희찬 선수는 이정도 실력 아닌가요?
국대에서도 특출난 선수는 아니었음.
그동안 한단계 실력이 업그레이드 된 것도 아니고..
초반 활약 덕에 너무 과대평가 된 선수라 생각합니다.
배워봅시다 22-01-04 12:42
   
마무리가 좋다는 느낌은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는데 충격적인 데뷔전 포함 초반 3~4경기 운 폭발

초반에 운이 폭발했을뿐 그 다음이 딱히 이상했거나 달라진건 아니라는게 제 생각.
저세상 피니쉬라고 폭풍칭찬 들을때 솔직히 좀 불안했음... 눈높이만 확~~ 올려놓고

체력적인 부분은 일정부분 영향이 있었다곤 보지만 그걸로 다 설명되긴 어려운게 아닐지...
지니안 22-01-04 12:44
   
글쓴님의 의견이 공감해요 ~~
분데스리가에서 경기를 너무 못 뛰어서 매경기 선발출전이 오버페이스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햄스트링이 올라와 버리네요 ㅠ
그래도 전반기 스텟자체가 좋았고, 1월이적시장 앞두고 이리저리 흔들릴 여지가 있었는데,
이번부상이 전화위복이 되길 바래야죠..
     
하이시윤 22-01-04 14:34
   
2222
HHH3 22-01-04 14:38
   
이적 초반, 황희찬이 잘 해서 기뻤지만
동시에 모두가 알고 있었죠.
'황희찬이 이런 애가 아닌데...'
잘 하는 만큼 불안감이 비례했음.
슬슬 원래의 위치를 찾고 있는 것 뿐임.
     
담배맛사탕 22-01-04 16:02
   
흔히말해서 이적빨.
잘하면 좋겠지만 말그대로 황희찬이 저럴애가 아닌데 저런골을 몇번터트리는거보고 엥?
꾸준히 잘한다면 누가 뭐래도 깔사람 없음. 어그로외엔 말이죠. 근데 혹시? 가 역시였다..
그래도 한국 선수중에 EPL까지 간거는 킹정.
월컵첫우승 22-01-04 16:52
   
뉴캐슬 전의 2골은 그야말로 인생샷이죠

그래도 회복후 제2의 인생샷 보이면 무조건 4년 재계약갑니다
Dongdongpa 22-01-04 17:48
   
임대생의 성적으로는 이정도면 딱이죠
완전 영입까지는 아직 물음표가 있지만, 임대 성적으로만 따지면 95점 이상일꺼임
soter 22-01-04 18:19
   
울버햄튼의 한시즌이 나락갈수 있는 타이밍에 황희찬이 나타나 막힌혈을 뚫어주는 구세주 역할로 어쩌면 지금의 순위를 지키고 있다는것에 구단측도 알고 있을것입니다
다만 이 약발이 언제까지 지속되느냐가 관건인데 위에서 언급됐듯이 최고점 찍고 하락시점에 체력을 보충할 시기를 벌었다는점도 황희찬에게는 운이 작용한거죠
문제는 복귀후인데 초반의 기빨날리는 퍼포먼스가 아니더라도 반이라도 보여줘야만 구단이나 팬들 욕구를 충족시켜줄텐데 조금은 우려와 걱정이 됩니다
국뽕 입장에서는 일취월장하면 좋겠지만 한단계 아니 반단계라도 업글되어 어떻게든 골을 넣어 울버햄튼의 한축이 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강딱 22-01-05 18:51
   
솔직히 골도 운빨이 많앗고 뉴캐슬전 2골빼면 나머지는 쫌 운빨이겹친면도잇고 하는플레이봐도 그냥 자신간이 없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