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내내 9번 (원톱) 자리에서 아무 활약도 없던 케인이 손흥민 2번째 골에서 10번 (공미) 자리로 내려와서 공을 운반하고 찔러주는 패쓰로 경기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걸 보고 지금 케인은 확실히 10번 자리가 더 어울리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함
지금 케인은 예전처럼 힘과 피지컬로 수비를 이겨내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토트넘 미들진들이 좋은 패쓰도 못넣어주는데
9번에서 패쓰도 못받고 아무것도 못한는거보다 10번으로 활약하는게 팀에겐 더 이득임.
토트넘이 좋은 성과를 낼려면 과감하게 손흥민을 원톱으로 올리고 케인을 내려야 함..
뉴케슬전에서 대승 할때도 이런 포메이션을 가장 많이 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