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1/0000009664
토트넘 훗스퍼의 레전드 테디 셰링엄이 가레스 베일 영입을 극구 반대 했다. 가레스 베일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 한다. 이미 오랫동안 다수의 매체가 이 소식을 보도했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직접 언급하
며 확인 도장을 찍은 사안이다. 자유 계약 (FA) 신분이 되는 베일은 최근 '먹튀'라는 오명을 쓸 정도로 부진.
베일의 친정팀인 카디프 시티와 사우샘프턴, 자금력을 바탕으로 '폭풍 영입'을 준비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베일의
행선지로 거론된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MLS)도 선택지 중 하나다. 토트넘과도 연결되는 중이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복귀 가능성과 함께 제기된 주장이다. 현재 브렌트포드 소속인 에릭센도 베일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이 지나면 FA 신분이 된다. 아직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른
팀으로의 이적설이 흘러 나오고 있다.
셰링엄은 베일 영입에 반대했다. 셰링엄은 "난 베일이 토트넘으로 돌아오는 꼴을 못 보겠다. 베일의 머리가 어디로 향하
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는 분명 웨일스를 위해 뛰는것을 좋아하지만 레알에서는 문제가 있다"라며 토트넘이 베일을 영입
하는 것을 반대 했다.
이어 "난 그가 토트넘에서 정기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토트넘의 벤치에 앉은 공격 자원들을 보
면 두 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있고, 그 외에도 다른 프리미어리그 (EPL)팀에서 뛸수 있는 선수들이 5명 정도 앉아 있
다. 나는 지금의 베일이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작성일 : 22-05-19 05:49
조회 : 4,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