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지만 손흥민이 보여주는 2단 부스터 같은 전율적인 가속은 없고.
슛 정확도는 예전부터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이건 뭐 빠른 선수들은 태반이 슛 정확도 구려서 소소하니. 빠른 스피드를 무기로 오래 살아 남을듯요.
프리미어는 역시 손흥민처럼 초반에 적응하기 힘들텐데, 이걸 손흥민은 슛 결정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믿고 기다려준 것도 있지만 선수 본인이 빅클럽의 체계적인 훈련 코스를 잘 소화함으로써 극복했지만 정우영 선수는 몸 만들며 적응기 가지는 동안 지켜봐줄 클럽이 있을지 미지수예요.
빅클럽에서 체계적으로 벌크업하는 것이 아닌 적당한 클럽에서 벌크업하다간 괜히 가지고 있는 최대 무기만 잃고 망테크 탈 수도 있어서. 최소 빅6이상으로 가야 적응을 기대해볼만 한데 힘들듯.
지난 시즌 끝나고 벌크업 시작한 것 같아요. 몸이 변한게 육안으로 구분되죠.
급격하지 않게 괜찮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전에 비해 경쟁력이 어느정도 생겼습니다.
현재가 이러한 과정 속에서출전 기회를 부여 받는 상황이죠.
많이 부족한 선수지만, 러닝 크로스 능력과 괜찮은 슈팅능력, 침착성 등 장점이 꽤 있죠.
이전부터 봐왔지만, 슈팅을 때릴 줄 알고 있죠. 의도적으로 키퍼 앞에서 바운딩 시키죠.
오늘 중거리 무회전도 좋았죠.
저도 어제 경기 포함해서 3개 경기만 보고 하는 말이지만
확실히 뮌헨산이라 센스가 달라요. 힐패스도 자주 하고 경기보는 전체적인 시야가 넓었음.
쉐스로 나왔는데 좌우 사이드, 수미라인까지 내려갈 정도로 활동량도 많더라구요.
다만 아직까진 마크가 좀 옅고 체력적인 문제가 있는 지 항상 60분 언저리에 교체되더라구요. 체력 문제는 그렇다쳐도 앞으로 슬슬 이름을 알리면서 마크가 붙게됐을 때 어떤 탈압박을 보여주는지가 상위클럽 진출 여부의 관건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