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는 선호하는 선수가 딱 정해져 있음..
이강인보다는 황인범
조현우보다는 김승규
김신욱보다는 황의조
홍철보다는 김진수
거기에 황태자 남태희 무조건 중용..
라인업이 이렇게 딱 정해져 잇음.
황인범은 오늘 경기를 봤겠지만 국대급 선수가 아님. 국가대표 레벨 깜냥이
못되는 선수..그냥 올림픽용급 선수인데 이런 선수를 국가대표로 줄기차게
중용하니 한국의 미들이 개판됨..나도 한때 아시안게임때 이 선수를 보고
희망을 가진 적 있지만 아시안게임에 나온 선수들이 u-21급 선수들이니
그나마 그 정도 활약한 것임..
오늘 한국 경기를 보면서 상대 관중도 없는데 이렇게 졸전을 하다니
관중있었으면 경고 엄청 받고 1골 먹혀 졌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을 만큼
졸전을 펼쳤다는 느낌 뿐임..
감독이 그렇게 훈련때 크로스의 정확성 강조했다는데 김진수 이용 크로스 젖망 수준이고
손흥민은 역시나 국가대표에만 오면 유럽클래스 실종, 피파랭킹 90위권의 수비수
한명 제대로 못제치고 볼 로스트 하기 일쑤, 슈팅찬스에서 질질 끌다 슈팅기회 놓치고
또 패스질하는 수동적인 모습으로 팀 에이스로서의 존재감 상실, 그나마 슈팅하면 소녀슛에
가가운 개허접 슈팅력 시전.. 한마디로 유럽에서 젤 잘나가는 아시아선수 레벨이라면
팀이 이렇게 골 안터지고 어려울때 해결사 노릇을 해줘야 하는데 국대만 오면
아시아 3류급 팀 상대로 그냥 평범한 k2리그 선수모습 시전..개선이 좀처럼 안됨..
오늘은 벤투감독이 올대급 선수인 황인범을 국대 미들로 중용해 쓴게 가장 실책이었고
크로스 훈련을 따로 시켰다더니 이용,김진수 크로스 젖망했던게 한국 경기력 아시아 3류급
팀으로 보이게 만든 가장 큰 이유였고 그외 황의조의 둔탁한 볼터치, 선수들 전반적으로
볼이 잘 구르지 않는 레바논 잔디사정을 잘 읽지못한 패스미스들이 졸전한 이유들이었다 보임..
벤투의 축구는 뭘 추구하는건지 전혀 색깔을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졸전..
관중이 꽉 들어찼다면 북한이고 레바논전이고 다 패배했을 정도로 선수들 정신상태나
원정 경기력이 젖망 수준임.. 슈틸리케호때도 홈승리로 월드컵 나갔지 원정에선
시리아 무관중 경기빼고는 전부 패배였음.. 한국이 아시아 1류조차 못되는 이유가
바로 허접한 원정 경기력 때문임.. 일본도 꽉 들어찬 키르키즈스탄 홈팬들 앞에서 엄청나게
난타전 양상으로 오늘 상당히 고전했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찬스 선방하며
결국 결과는 2 - 0 으로 만들어 내는데 한국은 결과를 못만들어냄..솔직히 홈관중 다 들어차고
일방적인 응원했다면 한국 선수들의 허접한 정신력 상태로 봤을때 북한전,레바논전
패했을 가능성이 높았음..그럼 벤투 경질론이 상당히 거세어 졌을 것 같음..
솔직히 벤투 이 감독은 좋아하는 선수들이 정해져 있고 라인업도 거의 정해져 있고
색깔이 없음...차라리 김학범이 국대 맡는게 나아보일정도임..그 정도로 경기력 개선이 없고
답답 그자체..
그나마 투르크가 북한 잡아줘서 조1위는 유지하네요..북한도 레바논 원정은 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한국은 홈경기에서 착실하게 승리해 승점 벌어야 함..솔직히 한국처럼
월드컵 많이 경험한 나라가 북한,레바논 원정이라고 이렇게 졸전하고 비긴다는건
정말로 수치임..이런 수치를 자주 기록하니까 아시아 축구팬들조차 한국축구를 개무시하고
1류로 취급잘 안해주려하고 일본보다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강한 것임..
원정에서도 북한,레바논 홈경기때처럼 계속 격파하면 당연히 한국축구의 위상이 높아질텐데
솔직히 한국이 오늘 홈관중 가득찬 키르기즈스탄 원정가서 경기했으면 안패했을지 의문임..
아시안게임에서도 허접 경기력으로 겨우 1점차로 신승한 팀이라..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