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조금 남아 있는 듯 싶네요
일단 오늘 후반전 중반까지 경기영향력 좋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급격히 체력이 떨어졌는데요
두가지 요인이 있어 보입니다.
우선 전술적으로 체력소모가 심할 수 밖에 없어요
수비할때는 5-4-1 이고 공격할때는 투톱처럼 움직이다 보니 이동거리가 너무 많네요
공격 끊기면 열나게 뛰어 내려와서 수비라인 맞춰야 하고 다시 공격권 잡으면 또 열나게
올라가야합니다.
후반전 후반에는 지쳐서 올라가지 못하더군요.
두번째로 오늘 전반전에 너무 무리햇어요. 아마도 지난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했는지 전반전 부터
많이 뛰더군요
저 페이스를 후반전 끝까지 유지하면 체력적 이야기는 나올 수 없겠다 싶을 정도로 많이 뛰엇어요
그래도 풀타임 경기를 뛸수록 체력이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네요. 아마도 이번 시즌 끝날때 쯤이면
체력 이야기는 전혀 안 나올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근데 투톱처럼만 쓰면 지금도 체력 이야기는 나올 수가 없다고 봅니다.
근데 지금 포메이션은 체력 소모가 너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