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HDC의 등판을 놓고, 축구계에선 정 회장이 4연임을 향한 의지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협회가 최근 천안축구센터 건립 및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 위약금 등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HDC 및 HDC현대산업개발과의 공식 파트너 계약을 통해 자금 흐름의 물꼬를 틀 수 있음을 보여준 게 아니냐는 취지다.
정 회장은 앞서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에서도 집행위원에 단독 출마해 선임되는 등 4연임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돌입했다. 국제기구 활동을 위해 임원 자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 대한체육회 예외 조항에 따라 당초 1회로 제한됐던 연임이 추가적으로 가능하다.
다만 협회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여러 말이 나올 수 있긴 한데, 파트너 계약 체결을 위한 논의는 이미 작년 말부터 있어왔고 협의 기간이 길어져 지금 발표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HDC가 공식 파트너사가 됐으면 한다는 얘기는 정 회장 첫 취임 때부터 계속 있어온 얘기이기도 하다"며 "갑작스러운 계약 체결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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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10~20억 정도로 예상함. 나이키가 액수가 크지 나머지 기업들은 스폰액 소소함. 협회 스폰서사가 10개가 넘는데 스폰총액이 400억이 안됨. 이중 나이키가 200억이니 나머지 기업들 얼마인지 대충 각 나옴. 상식적으로 축구가 아파트판매에 무슨 큰 도움이 될까? 코카콜라 이런데가 액수가 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