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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04 05:48
[잡담] 단어선택의 중요성. 보복성? 아니..
 글쓴이 : 채리우스
조회 : 238  

보복이라는 단어를 쓸때는 상대방에게 의도적인 데미지를 가하기 위해 행할때 쓰여짐

내가 보기에 그 상황이나 추후에 봐서는 의도적인 보복성 태클이라기 보다

앞선 상황에서 엘보우 맞은 것 등과 관련 감정상 예민해져서  행한 상황으로 보는게 맞는거 같음


어차피 사람의 마음을 판단하기에는 당사자가 말하지 않는 이상 알기 어렵기에


정황과 이치에 맞는 판결을 한다면  보복성이라기 보다 


감정이 예민해 진 상태에서 섣부른 판단으로 성급하게 태클을 시도한 것으로 보느느게 맞는거 같음


정확한 텍스트를 씁시다..


보복성 보다는  감정이 고양되어 실수 한것으로 보여짐..


엘보우 건 선수가 아니고 다른 선수에게 했다면  보복성이라고 보지 않았을거고


단지 그 상대가 좀 전 엘보우 친 상대라고  어그로들이 지금 관심법 쓰는 걸로 보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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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19-11-04 05:51
   
특정 선수에 대한 보복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감정이 격해져서 무리하게 들어간거는 맞죠.
자세히보면 스터드 들고 들어가진 않았으니 확실히 보복성은 아니고요.
가리가리 19-11-04 06:02
   
악의적파울과 보복성파울을 구분하는게 필요한데
대부분 의미를 곡해하시는 분들이 좀 보이네요
상대선수의 데미지와 상관없이 직전에 마찰이 있었던 선수간에 다시 파울이 생긴다면 보복성으로 보기에는 충분합니다
손흥민의 태클자체는 선수의 부상을 유발할정도의 악의적태클은 아니고 직전에 고메스와 마찰장면때문에 보복성으로 의심받은거죠
저번시즌 말미에 손흥민의 퇴장장면이나 베컴의 월드컵 퇴장장면을 보시면 아실테지만
상대선수의 신체에 위해를 가할정도가 아니더라도 불필요한 접촉자체가 상황에따라서 보복성플레이로 퇴장이 나오는 경우는 종종있습니다
손흥민의 태클이 악의적인 태클이 아닌이상 고메스가 아닌 다른선수였다면 퇴장감은 아니였다고 보는게 합리적이죠
그렇기 때문에 고메스의 부상정도로 판정이 달라진 심판에게 비난이 생기는 것이구요
     
채리우스 19-11-04 06:18
   
글세요.. 보복성 파울이라는 것도 상대적인 것이라 이해하고 되겠군요..

의심을 해볼수는 있지만 그것을 보복성이라고 단정지울 수는 없다는 뜻으로도 보입니다.

악의적인 것이 아닌 것은 자명하고  그것이 직전 엘보우 준 선수라고 해서  전적으로 보복으로

판단하는 것은 억측이라는 거죠...  감정이 고양된 상태에서 행해진 실수가 그저 직전 상대선수라고 해서 보복이라고 단정짓는 건 아니고  행위의 정황,  의도성,  정도 등 실제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하고  그 현장에 있던 심판 또는 선수들이 더 잘 알것이라 생각합니다..
          
가리가리 19-11-04 06:37
   
넵 맞는 말씀입니다
이번 손흥민 퇴장은 명확한 구분점이 있는것이 아닌
핸드볼 고의성여부와 비슷한 애매모호한 상황에서 심판이 자기재량껏 자기권한을 행사한것이라 봅니다
문제는 위에 말했듯 판정에 일관성이 없었기때문에 그 판단의 근거가 무엇인지 모두에게 의문점을 남긴것이라 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