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로저스가 오현규를 전력에 두고 있지 않다는 느낌임.
우리가 아시안컵하던 시기인 2월 1일에 노리치시티에서 아이다 아담이라는 선수를 임대해왔음.
그 이후로 오현규를 딱 1번 10분만 쓰고 대부분 명단제외를 계속했음. 부상이든 뭐든
암튼 뭘하든 후루하시 쿄고와 아이다 아담만 썻음. 게다가 둘이 잘했음.
23살에 키 190에 딱 오현규 롤이였던 선수를 데려와서 그 선수만 쓴 거임. 6월 임대 복귀하는데
아이다 아담을 재임대를 추진해 보다가 안되면 비슷한 롤의 선수를 구해올것 같음.
양현준 아시안컵 갔다왔을때 두경기 연속 어시기록하고 나름 쏠쏠했다가 다음경기 선발내줬는데
경기 초반 다이렉트 레드카드 먹고 그 이후로 그저 그러다 4월 이후 안씀.
2~3옵션 정도로 썼는데 출전시간대비 공격포인트 생산력이 너무 떨어졌음. 시즌
골키퍼 제외하고 필드선수로 팀에서 11번째로 출전시간을 받았는데 1골 3어시.(955분)
사실상 시즌 전반기만 뛴 오현규 611분 5골.
둘다 이적 혹은 임대라도 다녀와야 할 것 같음.
오현규는 시즌 전반기에 잠깐 기회줬는데 찬스 좀 날려먹으니 후반기는 아예 안 썼다고 봐도 무방함;;
양현준은 경쟁자들과 실력적으로 그리 다르지 않음. 개인적으로 포텐은 제일 있어보임.
둘의 공통점은 움직임이 살짝씩 아쉽고 볼 터치가 좀 안 좋고 잔실수 많음. 득점상황에서 침착함이 떨어짐.
근데 이건 경험치 먹으면서 풀릴 수 있는것인데
근데 둘다 선발이 보장된다는 안정감을 얻고 자신감 생기면 기세타는 스타일이라 아쉬움.
오현규와 있던 사람들 인터뷰가 연습중독에 축구밖에 몰라서 무조건 성공한다고 다들 말하던데
안정적인 기회 주는 팀으로 갔으면 좋겠음. 양현준도 경험만 쌓이면 해결될 문제들인데
권혁규는 몇경기 봤는데 개인적인 느낌은 기회는 꾸준히 얻고 팀에서 잘 플레이는 하는데
팀 수준자체도 높지 않고 공수전환이 빠른템포의 경기를 할 경우에 잘못할것 같은 느낌이 들었음.
양현준과 오현규의 비해 운동신경이나 센스가 많이 떨어져서 국대 수미롤의 큰 기대는 접었음.
그래도 권혁규선수도 꾸준하게 성장해서 유럽에서 잘했으면 함.
예전에도 비슷한 소릴 했지만 오현규는 등딱도 발밑도 결정력과 스피드도 다 애매함...
개인훈련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는지는 몰겠지만 현재로는 이게 개선이 안되는 소리인데 참...
감독 입장에선 뭐라도 하나 특출나면 후반교체든 뭐든 무조건 쓰는데 이건 교체도 힘든 상항이고
양현준은 국내서 오히려 포텐이 잘 터져서 너무 기대를 한건지 에혀...
작성일 : 24-05-2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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