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 입장에선 손흥민 피지컬 좋다 얘기하는 사람 거의 못봤는데
물론, 손흥민이 일반인에 비하면 키도 183이고 덩치도 있는 편이겠지만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손흥민은 적당한 키에 스피드에 최적화 된 피지컬이지
피지컬로 축구한다는 인식은 전혀 없음. 즉 손흥민=스피드는 연상되도 손흥민=피지컬은 아무도 연상안하는데
방숭이들 반응들을 보면 손흥민 피지컬 얘기가 자주 나오더라고요. 걔들은 손흥민=피지컬=스피드 이 공식이던데 조금 놀랍긴 함.
그래서 손흥민에 왜 자꾸 피지컬을 갖다 붙이냐 알아보니 방숭이들이 왜소하고 키작고 골격도 가녀린건 다들 아시겠지만 일본 프로축구 보니 173정도면 평균이더군요.
우리나라 프로축구는 170후반이 거의 평균. 포지션별로 1부리그 여러 팀 비교해보니
방숭이들은 중앙 수비수 185 있으면 팀내 최장신인데 거진 혼혈도 많음.
즉 160대 선수들도 여럿 있고 170 초반이 대부분. 골키퍼도 180초반이 많음....
그래서 우리나라 골키퍼들 그렇게 사가는 것임.
반면 우리나라 프로축구는 160은 솔직히 찾아보기 힘들고 170 초반이면 팀내 최단신.
주축을 이루는게 170 중후반. 그리고 180 넘는 선수는 일본 프로축구 팀과 비교시 압도적으로 많음
이래서 방숭이들이 자꾸 손흥민보고 피지컬 얘기 꺼내는듯...
예전에 감바 오사카에 황의조 김영권 있을 때 팀 선수들 주르륵 서면 저 두 명만 우뚝 솟아 있음
황의조도 183으로 솔직히 그렇게 큰 키라곤 생각 안되는데 방숭이 팀 메이트들하고 세레머니 하는거보면
혼자 머리 하나 더 있음.
결론은 방숭이 피지컬은 노답. 혼혈이 예스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