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로서 한번 밟을까 말까한 챔스결승에 부상회복덜된 케인을 꾸역꾸역 선발로 기용했을때 이미
토트넘 선수들간의 구심점에 금이 간게 아닌가 합니다.
게다가 경기장 이전을 핑계로 결승까지 올라간 선수들의 보너스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는 얘기도
그렇고 겉으로는 티를 안내겠지만, 가뜩이나 짠 주급문제를 안고 있던 팀내에 소위말해 팀에 정떨어진 선수들이
왜 없을까요...;;
케인 스스로도 작년 결승을 떨치는게 쉬운일은 아닐테고, 컨디션도 영 올라올 생각을 안하는 듯 보입니다.
그나마 손 알리 케인 정도만 정말 죽어라 열심히 하는 듯한데,
시소코도 작년 결승 피케이 헌납이후 뭔가 나사빠진 거 같고, 이적문제가 있는 알더베이럴트, 에릭센 그리고 불만이
있는 듯 보이는 로즈까지...
이런 팀이 잘되는게 오히려 기적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