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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9 21:44
[잡담] 서울팬으로서 살짝 흥분하고 있는 이유
 글쓴이 : 봄소식
조회 : 1,251  

그냥 개인적인 소감이긴 하지만요. 이번 시즌 케이리그를 보면서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던 팀이 광주였습니다.
물론, 엄원상하고 누구냐 그 엄청 빠른 용병 펠리페인가? 하는 두 발빠른 선수 때문에 공격의 속도와 파괴력이 매력적이었을 수도 있는데, 뭔가 수비와 공격의 밸런스가 좋은 팀이고 무엇보다도 경기를 재밌게 하는 팀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 광주의 감독이었던 박진섭이 서울 감독으로 와서 살짝 기대됩니다. 나상호 영입도 커 보이네요. 성남과 경기 할 때 보니까 나상호가 정말 돋보였거든요.
서울 다음 시즌 기대됩니다.
(뭐 물론 포항에서 좋은 축구를 했던 황선홍이 서울에서는 잘 못했던 전례가 있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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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 20-12-09 21:54
   
아이큐 150 박진섭~
     
봄소식 20-12-09 21:56
   
오, 진짜요?
BarcaLEE 20-12-09 22:03
   
엄살라 영입했으면 좋겠어요 ㅠ
나스디 20-12-09 22:06
   
박진섭과 서울이 어떤 결과물을 낼지 기대 됩니다.ㅎ
이후후훗 20-12-09 22:11
   
나상호는 당시 fc도쿄가 10~15억 정도주고
데려갓대요
근데 지금 다시 팔려는 금액도
저 수준정도는 받아야겠다고 한답니다
서울이 투자도 많이 안하는데
선수구성을 나상호하나만 올인하고 끝은
아니겠죠
과연 저 금액을 줄수있는 재정적여유와 투자를
해서 데려올것이냐 하는
문제가 있다고 들엇어요
     
봄소식 20-12-09 22:17
   
나상호는 영입불발될 수도 있겠군요...^^;;
젠슨애클스 20-12-09 23:28
   
2부리그 득점왕 출신 펠리페는 키가 193이라 발빠른 선수는 아니었고 윌리안 아닐까요??
광주는 내년에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이번에 감독 서울로 보내고 펠리페도 전북에서 관심갖는다고 하고 윌리안도 올해를 마지막으로 이적한다고 하고...
광주 팬으로서 올해 성적이 좋아서 내년 엄청 기대했는데 지금 이적시장 현황보면 주요선수들 이탈로 내년에 진짜 어려울 것 같네요..
     
봄소식 20-12-09 23:45
   
아, 광주의 발빠른 용병은 윌리안이었군요. 광주팬 입장에서는 좋은 감독을 잃어서 서운하실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광주의 경기 정말 인상깊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