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77/0000299203
캐러거 반박으로 영국 축구계가 시끌시끌하다. 마이클 오언
(41)은 "요즘 축구계는 골과 도움을 동등히 대우한다. 그 같
은 주장에도 수긍가는 구석은 있다" "그래도 내가 생각할 땐
일반적으로 골망을 흔드는 게 어시스트보다 훨씬 어렵다"며
고개를 갸웃했다.
'스트라이커 출신' 오언트윗에 '현역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
가스 (34, AS 모나코)가 곧장 반응 했다.
"오언 견해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찬스메이킹, 기회 창출도
때론 득점보다 배로 어려울 수 있다"면서 "중원에서 공격진이
기회를 잡도록 찰나의 순간에 (좋은)판단을 내려야 하는 고충
을 과소평가하지 말아달라"고 힘줘 말했다.
파브레가스는 아스날 첼시에서 15년간 프리미어리그 피치를
밟았다. 350 경기 50골 111도움을 거둔 레전드 미드필더다.
도움은 라이언 긱스에 이어 역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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