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분위기를 봐서는 베르바인 살아나고 브리안 힐의 폼도 올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간절하게 염원하는 케인 알리 로셀소까지 살아나면 토트넘 공격력은 EPL 최강이 되지 않을까 해요.(덧 없는 꿈이겠지만... ㅠㅠ)

스킾이 진짜 대박이던데-_-;; 와 볼컷팅하는거 진짜 패스만 장착하면 ㅎㄷㄷㄷㄷ콘버지가 괜시리 칭찬하는게 아님

문제는 수준급 윙백 구하기가 제일 힘들죠.
수요는 많은데... 가격이 점점 비싸니

연속으로 중하위 두 팀 홈에서 상대한것만으로 폼이 올라왔다 달라졌다 하기엔 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상위권 팀 상대로 그런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그 때 확신하는걸로...ㅎㅎ

맞는 말씀이긴하지만 토트넘 최근 1~2년동안 하위팀 상대로도 미들이 많이 밀렸어서요. 그나마 공격진이 최상이라 승점 쌓았던 거지 경기력으로 요즘 같이 괜찮았던 적이 별로 없어요.

감독 능력이죠. 히딩크나 박항서, 이장수 등이 해냈던 것처럼... 어차피 EPL 정상급 팀들에 스카우트될 정도의 선수 수준이라면 사실 종이 한 장 차이들의 스포츠 엘리트들이죠. 자기가 얼만큼 각성하느냐와 약간의 운도 따라야 하고 자기가 도태되지 않으려는 정신력과 노력도 필요하고, 그러나 역시 무엇보다 동기 부여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도 삼성 두산 SK 기아 등 야구 왕조를 이룩했던 팀들만 주구장창 우승하고, 또 거기 소속된 선수만 수준이 높느냐? 이번 KT 우승을 보면 알 수 있잖아요. 다 거기서 거기 수준의 엘리트들... 지금 분위기라면 토트넘 4강은 희망적

그러면 좋겠고 그렇게만 된다면 콘테 정말 인정해야겠지만
새 감독이 들어오면 선수들은  웬만하면 각성모드에 들어가기 마련이고
심지어 누누도 시즌 개막 3연승을 했었기에(심지어 맨시티도 꺾고 시작) 저는 좀 신중하게 봐야한다는 입장이네요.  그리고 아직 강팀(6워권내) 상대로 경기도 못해봄

저는 기본적인 선수들의 능력은 어디 안간다는 생각 ㅎㅎㅎ
감독 바뀌었다고 갑자기 선수들 능력치가 늘진 않는다고 봅니다.  줄창 욕먹던 그 선수들...

누누나 무리뉴 시절엔 공격수빨로 성적은 냈지만 정작 경기력은 별로였어요. 콘테가 기대되는 건 경기력이 달라졌다는 게 가장 크네요. 성적자체는 비슷할수도 있겠지만 토트넘 경기 보는 맛은 지금이 훨씬 좋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