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당시 알리와 손흥민의 위치가 정반대 였죠
알리는 토트넘 에이스 였고 손흥민은 로테나 벤치멤버였습니다.
에릭센 케인 알리가 엄청나게 잘하는데 손흥민을 넣을순 없었죠
포체티노가 어떻게든 내보낼려고 윙백에 넣었다가 앗뜨거 했을겁니다.
그후에 윙백은 무리뉴시절 초기에 또 했죠.
그때도 무리뉴가 알리 살린다고 손흥민을 윙백으로 썼죠.
그러다 알리가 기대에 못미치니까 무리뉴도 손흥민에게 기회를 준거죠
가장 좋았던건 토트넘 2년차부터입니다. 그때 비로소 DESK가 만들어졌죠
알리와 손흥민의 연계가 빛나던 시절입니다.
이젠 다신 볼수 없게 되었지만요.
아닙니다. 그후에 공격수로 전술을 지시받아을때
움직임 분포도는 페널티 박스에 가장 많이 찍혔죠
전혀 움직임분포도가 달랐습니다.
그런 전술적 움직임은 지시 없이는 달라질수가 없는겁니다
윙백이라고 써 붙이고 나오는것도 아니고 풀백도 인버티드하게 움직이는데
고정관념을 버리시죠
저때가 16-17시즌 후반기 4월달로 시즌 두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했던 시기입니다.
4월달 4경기에 5골 넣었고 레스터 시티 상대로 멀티골 넣었죠.
당시엔 손흥민이 쓰리백 전술에서는 경기력이 별로 였는데 폼이 워낙 절정이다 보니까 포체가
고민 끝에 윙백으로 내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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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 첼시와 경기에서 '생애 처음으로 윙백’ 포지션에 섰으나 후반 23분 교체로 물러나며 팀의 2-4 완패를 바라봐야 했다.
올 시즌 스리백과 포백을 넘나든 포체티노 감독은 스리백 체제에서 손흥민을 벤치에서 앉혔다. 포백보다 상대적으로 정통 ‘윙어’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윙백 수비수의 공격 가담이 핵심인 전술인만큼 손흥민에겐 선발 기회가 자주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달 프리미어리그에서만 4경기 5골, FA컵 포함 6경기 8골을 몰아치는 손흥민의 기세를 활용하지 않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