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v.daum.net/v/20220422020004009
브라질이 한국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게 됨에 따라 그동안 줄기차게 유럽팀과의 친선경기 주선을 요구했던 치치감독의 꿈은 또 다시 무산됐다.
치치감독은 이달 초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이 끝난 후 브라질 협회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렸다.
로이터 통신등 당시 보도에 따르면 치치 감독은 지난 4년간 브라질 국가대표팀이 유럽팀과 단 한번도 친선경기를 갖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과 일본이 아니라 유럽팀과 매치를 시켜달라고 요구했다.
치치 감독의 요구는 일리가 있다. 브라질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페인이나 영국, 독일 등 유럽의 강팀과 맞붙어 경기력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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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뭐 우리 입장에서야 유럽 국가들이 자기네들끼리 논다고 네이션스리그에 최우선으로 진행하니 대전상대가 유럽 탑급 팀과 비슷한 이보다 더할나위 없는 최고의 상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브라질 입장도 이해되는..
뭐 그래도 브라질 선수 누구와도 견줄 수 있는 탑클 손흥민도 있고하니 실망감까진 비추지 않았으면 했는데..
브라질 입장 생각하면 맞는 말이긴하지만 그래도 왠지 뭔가 살짝 존심 상하는..